JW subtitle extractor

부모님과 어떻게 대화를 잘할 수 있을까?

Video Other languages Share text Share link Show times

어렸을 때는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부모님한테 달려갔을 거야.
근데 지금은 부모님이랑 도무지
말이 안 통한다는 생각이 들지 몰라.
그래도 사실은 부모님이랑 대화하고 싶을 걸?
근데 말을 걸어 봐도 얘기를 잘 안 들어 주시니?
목소리를 높이면 잘 들어 주실 것 같단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아.
오히려 버릇이 없다고 생각하시겠지.
아예 말을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성경 잠언 15:22에서는
대화를 안 하면
상황이 더 나빠진다고 알려 주지.
말을 안 하면 문제가 해결이 안 돼.
적절한 기회를 기다렸다
대화를 나누는 게 훨씬 낫지.
아니면 감정을 솔직하게 편지로 써 보는 건 어때?
물론 존경심 있게 써야겠지.
근데 상황이 반대라면 어떡하지?
부모님은 대화를 하고 싶어 하시는데
넌 하기 싫을지 몰라.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그럴 수 있지.
물론, 마음에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서로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있고
대화도 제대로 안 될 수 있어.
하지만 계속 말을 안 하려고 하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야.
부모님이 더 많이 걱정하실 수도 있고
뭔가 숨긴다고 오해하실 수도 있어.
이건 어때?
스트레스 받는 일 말고
기분 좋은 일이나 다른 일부터
먼저 이야기해 보는 거야.
그러면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기가 더 쉬워질 거야.
잊지 마.
우린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고
부모님은 우릴 도와주고 싶어 하셔.
그러니까 어떤 말을 할지 잘 생각해 보고,
공손하게 말해 봐.
부모님은 늘 너의 곁에 있는 좋은 친구란 걸 기억해.
부모님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면
어떤 고민이나 어려움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