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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 있니?
지금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에 걸렸어.
사실 누구나 감염될 수 있지.
그건 바로 편견이라는 바이러스야.
혹시 이렇게 생각하니?
에이, 말도 안 돼. 내가?
난 편견 없어.
난 사람들 다 좋아해.
그런데 우리는 누구나 편견을 가질 위험이 있고
어쩌면 이미 가지고 있을 수도 있어.
자기는 모를 수도 있지만 말이야.
그러면 편견이 정확히 뭘까?
편견을 없애려면 그게 뭔지부터 알아야 해.
편견은 누군가에 대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하는 거야.
전혀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도 말이야.
뭐 때문에 다른 사람을 편견을 갖고 대하게 될까?
나이
국적
외모
경제력 때문일 수 있지.
아니면 그냥 뭔가가 나랑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근데 누군갈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겉모습이나 배경으로 판단하는 건
공평하지도 이치적이지도 않아.
마치 어떤 음식을 먹어 보지도 않고 싫어하는 것과 같지
편견에 사로잡히면 어떤 사람은 잘해주고
어떤 사람은 멀리하게 돼.
또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해서 자기랑 다른 사람은 무시하게 될지도 몰라.
그러다간 위험해질 수 있어.
성경 잠언 16:18은
“교만하면 파멸이 따르고,
영이 거만하면 걸려 넘어지게 된다”고 말해.
그런 태도를 나타내면
진짜 친구를 사귈 수 없어.
그러면 삶이 행복하지 않겠지.
나한테 편견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한번 해 봐.
니 주위 사람들에 대해 더 알아보는 거야.
그들이 살면서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재능이 있는지 알아 봐.
다른 사람의 장점을 아는 건 편견을 없애는 아주 좋은 치료제거든.
그리고 니가 누구랑 친한지 생각해 봐.
친구들이 다들 외모도 생각도 행동도
너랑 비슷하니?
그럼 성경 고린도 후서 6:13에서
조언하는 것처럼 “넓히”는 게 어떨까?
너랑 다른 다양한 사람들을 친구로 사귀는 거지.
그런데 나쁜 행동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친구는 멀리해야 돼!
너도 똑같이 나쁜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으니까.
세상은 편견으로 가득 차 있지만
넌 그런 편견에 물들지 않을 수 있어.
그러니까 이렇게 해 보는 거야.
사람들을 섣불리 나쁘게 보는 일을 피하고
다른 사람을 더 잘 알기 위해 노력하고
나와는 다른 다양한 사람들을 친구로 사귀는 거지.
사람들을 더 잘 알게 될수록
나랑 달라서 끌리지 않던
차이점도 매력으로 느껴지게 될 거야.

편견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