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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방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00:00:04
00:00:23
2026년 3월 14일에 00:00:25
00:00:25
제159기 학생들이00:00:27
00:00:27
5개월간의 훈련을 모두 마치고 00:00:29
00:00:29
길르앗 학교를 졸업했습니다.00:00:32
00:00:32
졸업식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변화와
새로운 임명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00:00:39
00:00:39
우리도 살면서 계속 변화를 겪기 때문에 이 내용은
학생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도움이 되죠.00:00:46
00:00:46
이번 졸업식 프로그램에서
많은 영적 보물을 찾게 되시기 바랍니다.00:00:51
00:00:52
우선 이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00:00:55
00:00:55
그리고 원격으로 연결해서 보고 계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00:01:00
00:01:00
또 지난 5개월간 열심히 공부한
학생 여러분도 따뜻하게 환영합니다.00:01:05
00:01:06
그동안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면서
많이 수고하셨죠?00:01:10
00:01:10
이제 드디어 졸업식입니다.00:01:13
00:01:13
학생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들, 친구들,00:01:17
00:01:17
그리고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00:01:22
00:01:30
자, 여러분, 졸업식에 앉아 있다는 게
실감이 나시나요?00:01:38
00:01:38
이날을 오랫동안 기다려 오셨을 것입니다.00:01:41
00:01:41
그렇죠?00:01:43
00:01:44
이제 여러분 각자의 임지에 가서 00:01:49
00:01:49
지난 5개월 동안 배운 소중한 교훈들을
적용할 때가 되었습니다.00:01:55
00:01:55
많은 형제자매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평화롭게 일하게 되겠죠.00:02:01
00:02:02
그런데 혹시 이런 걱정이 드시나요?00:02:07
00:02:08
‘새로운 임지에 가면 잘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까?’00:02:15
00:02:16
또는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는 분이라면,00:02:19
00:02:19
사람들이 내가 얼마나 변했나
지켜보는 것 같아서 부담이 될 수 있죠.00:02:25
00:02:25
충분히 이해할 만합니다.00:02:28
00:02:29
그래서 오늘 제가 할 연설의 제목은 이렇습니다.00:02:32
00:02:32
“평화를 이루십시오.”00:02:35
00:02:35
사실 평화를 이루는 것은 정말 쉽지 않죠.00:02:40
00:02:40
예수께서도 그 점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00:02:43
00:02:43
함께 마태복음 5장을 펴서 성구를 찾아보시죠.00:02:47
00:02:49
예수께서 평화를 이루는 일과 관련해서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보겠습니다.00:02:54
00:02:54
마태복음 5장 23절과 24절입니다.00:02:58
00:03:00
“그러므로 당신이 예물을 제단으로 가져가다가00:03:04
00:03:04
거기서 당신의 형제가
당신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00:03:09
00:03:09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두고,
가서 먼저 그 형제와 평화를 이루십시오.00:03:18
00:03:18
그러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바치십시오.”00:03:22
00:03:23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그렇게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00:03:29
00:03:29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돌아서서 축제 기간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도시에서 00:03:36
00:03:36
사람 한 명을 찾아다녀야 한다고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00:03:41
00:03:41
나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그 사람을 어떻게든 찾아내서 00:03:47
00:03:47
평화를 이루고 다시 성전으로 돌아와
여호와께 예물을 바쳐야 했습니다.00:03:53
00:03:53
이 비유를 통해 예수께서는 평화를 이루는 것이
그 정도로 어려울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00:04:02
00:04:02
그럼 이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00:04:06
00:04:06
평화를 이루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00:04:10
00:04:10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떻게 평화를 이룰 수 있을까요?00:04:16
00:04:16
이제 평화를 이루기 어렵게 만드는 생각
세 가지를 살펴보면서 그 답을 알아보겠습니다.00:04:23
00:04:23
아브라함의 예를 함께 살펴보실 텐데요.00:04:27
00:04:27
그는 롯과 갈등을 겪는
어려운 상황에 있었습니다.00:04:32
00:04:32
그런 상황에서도 아브라함이
어떻게 평화를 이루었는지 생각해 보시죠.00:04:38
00:04:38
먼저 첫 번째로 나를 만만하게 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00:04:44
00:04:45
우리는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걸 싫어합니다.00:04:49
00:04:49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00:04:53
00:04:53
그런데 자신이 대단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지나치게 애쓰다 보면 00:04:58
00:04:58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게 될 수 있습니다.00:05:01
00:05:01
평화를 깨트리게 되는 거죠.00:05:04
00:05:05
아브라함도 그런 생각 때문에
롯과 평화를 이루기를 주저했을까요?00:05:12
00:05:12
그 점을 창세기 13장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00:05:16
00:05:17
아브라함과 롯의 가축을 치는 자들이
땅을 두고 서로 다툰 기록이 나오는데요.00:05:22
00:05:22
아브라함은 이 문제로 평화가
깨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00:05:28
00:05:28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00:05:30
00:05:30
창세기 13장 8절과 9절을 읽겠습니다.00:05:35
00:05:38
“아브람이 롯에게 말했다.00:05:40
00:05:40
‘나와 너 사이에, 00:05:42
00:05:42
나의 가축을 치는 사람들과 너의 가축을 치는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있어서는 안 된다.00:05:48
00:05:48
우리는 형제이다.00:05:50
00:05:50
온 땅을 네 뜻대로 할 수 있지 않으냐?00:05:53
00:05:53
부디 내게서 떠나라.00:05:57
00:05:57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00:06:06
00:06:06
네. 아브라함은 솔선해서 먼저
롯보다 자신을 낮추었습니다.00:06:12
00:06:12
겸손하게 행동한 거죠.00:06:14
00:06:14
아브라함은 이 상황에서 자신을 높이고
롯을 깎아내리면서 이렇게 말할 수도 있었습니다.00:06:21
00:06:21
‘롯, 잠깐만. 내가 널 따라다니는 게 아니라
네가 날 따라다니는 거야.00:06:27
00:06:27
이곳에 임명받아서 온 사람은 나라고.
여긴 내 임지야.’00:06:31
00:06:32
만약 아브라함이 그렇게 말했다면
더 좋은 땅을 얻었겠지만 평화는 깨졌겠죠.00:06:39
00:06:39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00:06:43
00:06:43
롯이 자신을 만만하게 볼까 봐
걱정이 되었을 수 있지만 00:06:48
00:06:48
아브라함은 자신을 기꺼이 낮추고
먼저 롯에게 양보했습니다.00:06:54
00:06:55
아브라함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00:06:58
00:06:59
아브라함은 사람들의 시선보다
여호와께서 자신을 어떻게 보시는지를00:07:05
00:07:05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00:07:08
00:07:08
그는 약속의 땅 안에 있기만 하다면 자신이 그 땅
어디에서 살게 되든 상관하지 않았습니다.00:07:16
00:07:16
그곳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여호와의 승인을 받고 있다는 증거니까요.00:07:21
00:07:21
그게 바로 마태복음 5장 23절과 24절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요점입니다.00:07:28
00:07:28
예수께서는 평화를 이룬 사람에게
그다음으로 돌아오라고, 00:07:33
00:07:33
제단으로 돌아와
여호와께 예물을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00:07:38
00:07:38
가장 중요한 건 하느님과 평화를 이루는 것이죠.00:07:42
00:07:42
아브라함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00:07:45
00:07:45
아브라함에게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첫 번째 교훈은 무엇입니까?00:07:51
00:07:51
‘내가 항상 양보하기만 하면 사람들이
나를 좀 만만하게 보는 거 아닐까?’00:07:58
00:07:58
아니면 ‘내가 경험도 많고 특권도 있고
길르앗 학교도 졸업했는데 00:08:03
00:08:03
그걸 몰라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 때문에
평화를 이루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00:08:09
00:08:09
그런 생각들이 장애물이죠.00:08:11
00:08:11
그럼 어떻게 물리칠 수 있을까요?00:08:14
00:08:14
아브라함처럼 우리가 누리는
가장 큰 특권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00:08:20
00:08:20
바로 여호와 하느님의 승인을 받는 것이죠.00:08:23
00:08:23
그에 비하면 그 밖의 다른 축복이나 특권은
중요한 게 아니죠.00:08:30
00:08:32
그런데 혹시 아브라함은 롯에게
그렇게 양보해 주면서 이런 기대를 했을까요?00:08:40
00:08:40
‘내가 양보하겠다고 하면 롯도 양보해 주겠지?’00:08:44
00:08:44
네. 바로 이것이 평화를 이루기 어렵게 하는
두 번째 생각입니다.00:08:50
00:08:50
이용당하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이죠.00:08:54
00:08:54
예를 들어 우리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양보해 주었다고 해 보죠.00:08:59
00:08:59
그런데 그 사람이 그 뒤로도 나를 만만하게 보면서00:09:03
00:09:03
내 호의를 계속 이용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00:09:08
00:09:09
이런 상황에서 아브라함은 어떻게 했을까요?00:09:13
00:09:13
창세기 13장을 다시 펴 보겠습니다.
10절부터 이어지는 내용을 함께 읽어 보시죠.00:09:19
00:09:22
아브라함이 솔선해서 롯에게 양보를 해 준
다음 상황입니다. 10절을 읽겠습니다.00:09:30
00:09:32
“롯이 눈을 들어 보니 소알까지
요르단 지역 전체가 물이 넉넉해서 00:09:40
00:09:40
여호와의 동산 같고 이집트 땅 같았다.00:09:44
00:09:44
(그때는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시기 전이었다.)00:09:49
00:09:49
그래서 롯이 요르단 지역 전체를 택했고,
자기 진을 동쪽으로 옮겼다.00:09:57
00:09:57
이렇게 해서 그들이 서로 헤어졌다.00:10:00
00:10:00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살았으나,
롯은 요르단 지역의 도시들 가운데 살았다.”00:10:06
00:10:08
그러면 롯이 정말 아브라함의
겸손을 이용한 것입니까?00:10:13
00:10:13
우린 알 수 없습니다.00:10:15
00:10:15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든 사실을 다 알지는 못하니까요.00:10:20
00:10:20
그 점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듣게 되실 연설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00:10:26
00:10:26
기대하셔도 좋습니다.00:10:27
00:10:29
그런데 아브라함이 롯이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양보를 해 주지 않는 것을 보고 화가 났다면00:10:38
00:10:38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00:10:40
00:10:40
‘잠깐만, 이게 뭐야?
양보해 봤자 소용없네.00:10:44
00:10:46
나만 손해 보고 있잖아.00:10:48
00:10:48
이제 나도 더 세게 나가야겠다.’00:10:51
00:10:51
이런 식으로 말이죠.00:10:52
00:10:54
아브라함이 그렇게 생각했을까요?00:10:57
00:10:58
아니죠. 11절 끝부분과 12절 처음 부분을
계속 읽어 보겠습니다.00:11:05
00:11:05
“이렇게 해서 그들이 서로 헤어졌다.00:11:08
00:11:08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살았으나.”00:11:11
00:11:12
아브라함은 따지면서 권리를 주장하거나
불공정하다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00:11:18
00:11:18
아브라함은 정말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00:11:22
00:11:22
나중에 뭔가를 돌려받으려고
계산적으로 행동한 게 아니죠.00:11:27
00:11:27
아브라함에게 더 중요했던 건 좋은 땅을 얻는 게
아니라 롯과 평화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00:11:35
00:11:35
아브라함의 예에서 어떤 교훈을 배웠습니까?00:11:39
00:11:39
양보하면 이용만 당하고
손해 본다는 생각이 들 수 있죠.00:11:43
00:11:43
특권이나 칭찬이나 인정을
빼앗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모릅니다.00:11:48
00:11:48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양보해 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생각까지 들 수 있습니다.00:11:55
00:11:55
하지만 그런 생각에 빠지지 마십시오.00:11:58
00:11:58
그러면 평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00:12:01
00:12:01
그 대신 아브라함처럼 하십시오.00:12:04
00:12:04
상황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을 때에도
하느님의 방식대로 00:12:09
00:12:09
평화를 이루는 것이 언제나 옳다는 것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00:12:16
00:12:16
원하는 걸 모두 얻을 수는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 걸 얻게 될 겁니다.00:12:22
00:12:22
여호와의 승인과 그분과의 평화죠.00:12:26
00:12:27
나중에 롯의 선택이
좋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게 드러났을 때 00:12:32
00:12:32
아브라함은 어떻게 했습니까?00:12:33
00:12:35
용서하고 잊어 주었나요?00:12:37
00:12:38
아니면 과거에 롯이 한 일을
잊어 주기 힘들어했나요?00:12:43
00:12:44
이 점은 졸업식 끝부분에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00:12:47
00:12:56
자, 그럼 이제 「인사이드 스토리」를
즐기실 시간입니다.00:13:01
00:13:01
길르앗 졸업식 프로그램에서
다들 기대하시는 순서죠.00:13:05
00:13:05
오늘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00:13:08
00:13:08
더 필요한 곳에서 봉사할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00:13:12
00:13:12
이 프로그램을 보시면서 어떻게 봉사를
확장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00:13:19
00:13:19
제러미 클라크 형제가 사회하는 이번
「인사이드 스토리」를 함께 시청해 보실까요?00:13:25
00:13:52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00:13:54
00:13:54
마태 5:6에서 예수께선 의에 굶주린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00:14:00
00:14:00
왜냐하면 그들의 영적 필요가
채워질 것이었기 때문이죠.00:14:04
00:14:04
그럼 여호와께서 청소년들의
영적 필요는 어떻게 채워 주십니까?00:14:09
00:14:09
그분은 그 일을 부모에게 맡기셨죠.00:14:11
00:14:11
그런데 부모가 여호와를 섬기지 않는 경우라면
그들을 어떻게 도우실까요?00:14:17
00:14:17
성경 시대에 그분은 경험 많고
장성한 사람들을 사용하셨습니다.00:14:21
00:14:21
예를 들어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어린 왕 여호아스를,
스가랴가 어린 왕 웃시야를 도와주었죠.00:14:29
00:14:29
그래서 오늘 인사이드 스토리에서는 00:14:31
00:14:31
길르앗 학생들이 청소년 시절에
자신의 영적 필요를 어떻게 채울 수 있었는지, 00:14:36
00:14:36
그게 영적 목표를 이루고
행복하게 여호와를 섬기는 데 00:14:40
00:14:40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들어 보겠습니다.00:14:43
00:14:43
첫 번째 손님은 미국에서 오신
앤트런 캐러웨이, 레베카 캐러웨이 부부입니다.00:14:49
00:15:05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00:15:07
00:15:07
두 분은 지금 미국 베델에 계시죠.00:15:10
00:15:10
가족이나 자라 온 환경이 어땠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앤트런 형제.00:15:14
00:15:14
네, 저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자랐어요.
부모님께 진리를 배웠죠.00:15:20
00:15:20
아버지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고, 00:15:24
00:15:24
어머니는 영적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계속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00:15:30
00:15:30
회중에 있는 형제자매들의 도움도 참 많이 받았는데 00:15:34
00:15:34
한 형제는 저랑 제 사촌한테
같이 잠언을 공부해 보자고 했죠.00:15:39
00:15:39
잠언이요?00:15:41
00:15:41
네, 잠언에는 지혜로운 조언이 많이 담겨 있잖아요.00:15:44
00:15:44
그땐 제가 십 대였는데 잠언을 먼저 공부하면00:15:47
00:15:47
성경이 얼마나 유익한 책인지
더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00:15:51
00:15:51
같은 회중에 좋은 영향을 준 형제가 또 있었는데 00:15:55
00:15:55
그 형제는 베델에 몇 년 동안 봉사하러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00:15:59
00:15:59
그리고 베델 봉사를 꼭 한번
해 보면 좋겠다고 말해 주었죠.00:16:04
00:16:04
또 외국어도 공부하면 좋다고 하셨어요.00:16:06
00:16:06
그래서 그 형제의 말대로 열심히 노력했죠.00:16:09
00:16:09
아, 잘하셨네요.00:16:11
00:16:11
도와준 형제자매들한테 정말 고마우시겠어요.00:16:14
00:16:14
레베카 자매도 진리 안에서 자라셨나요?00:16:17
00:16:17
네, 전 스페인에서 자랐는데
스페인 지부 근처에 살았어요.00:16:21
00:16:21
그래서 부모님이 베델 성원들을
집에 많이 초대하셨던 게 기억이 나요.00:16:26
00:16:26
배델 성원들과 그렇게 자주 교제하면서
어떤 영향을 받으셨나요?00:16:31
00:16:31
다들 경제적으로 여유는 좀 없어도
부족한 게 진짜 하나도 없어 보이더라고요.00:16:37
00:16:37
여호와께서 그분들을
정말 잘 돌봐 주시는 게 느껴졌어요.00:16:41
00:16:41
그리고 항상 웃고 계셨는데
정말 행복해 보이셨어요.00:16:45
00:16:45
그게 진짜 인상적이었죠. 저도 그분들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00:16:50
00:16:50
네, 좋네요.00:16:52
00:16:53
혹시 부모님이 다른 방법으로도 도와주셨나요?00:16:56
00:16:56
그럼요. 아빠는 매일 밤 자기 전에
저희 세 자매랑 같이 기도하셨어요.00:17:02
00:17:02
그리고 저희 셋이 개인적으로 하는 기도도
옆에서 들으셨죠.00:17:06
00:17:06
그렇게 저희가 여호와를
실재하는 분으로 여기게 도와주셨어요.00:17:11
00:17:11
그리고 엄마는 기회가 될 때마다 회중의 파이오니아들과
시간을 보내면 좋다고 말씀해 주셨어요.00:17:17
00:17:17
그렇게 한 게 아주 어릴 때부터 봉사에 대한
사랑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00:17:24
00:17:24
듣고 보니 두 분 다 부모님께
정말 좋은 훈련을 받으신 것 같네요.00:17:29
00:17:29
그래서 이렇게 여호와를 더 열심히
섬기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셨나 봐요.00:17:34
00:17:34
실제로 그런 기회가 있었나요?00:17:36
00:17:36
네, 저희가 교제하기 시작했을 때
형제는 미국 베델에서 일하고 있었어요.00:17:41
00:17:41
그런데 얼마 후에 형제가 우간다 지부에서
일하라는 임명을 받게 된 거예요.00:17:46
00:17:46
우간다요?00:17:47
00:17:47
네, 처음엔 저도 듣고 깜짝 놀랐는데
기대도 많이 됐어요.00:17:53
00:17:53
그래서 우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결혼식을 올렸고00:17:56
00:17:56
얼마 후에 함께 우간다 지부에 가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죠.00:18:00
00:18:01
여기가 우간다인가요?00:18:03
00:18:03
네, 지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00:18:05
00:18:05
생활은 어떠셨어요?00:18:07
00:18:07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00:18:09
00:18:09
근데 솔직히 너무 많은 변화를
한꺼번에 겪어서 좀 쉽지 않았어요.00:18:15
00:18:15
결혼 생활도 베델 생활도 다 처음이었으니까요.00:18:19
00:18:19
거기다가 새로운 문화, 언어, 음식,
새로운 사고방식에도 적응해야 했죠.00:18:24
00:18:25
자신에 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00:18:28
00:18:28
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었죠.00:18:32
00:18:32
어릴 때 배웠던 잠언의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됐겠네요.00:18:36
00:18:36
맞아요.00:18:37
00:18:37
길르앗에서도 잠언 19:11에 대해 배웠는데 00:18:40
00:18:40
“잘못을 지나쳐 주는 것은
그의 아름다움”이라고 했죠.00:18:44
00:18:44
자연을 보면 아름다운 창조물들이 정말 많잖아요.00:18:48
00:18:48
그런데 그 모든 걸 만드신 분이 잘못을 지나쳐
주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하신 거죠.00:18:54
00:18:54
생각해 보면 우간다 형제들이
딱 그렇게 해 줬어요.00:18:58
00:18:58
저희가 기분 상하게 한 일이 많았을 텐데
내색 한 번 안 했죠.00:19:03
00:19:03
잘못을 지나쳐 주는
정말 아름다운 형제자매들이에요.00:19:06
00:19:06
네, 저희를 가족처럼 대해 줬어요.00:19:09
00:19:09
저희가 진심으로 형제자매들을 사랑하면
그들도 우리를 진심으로 사랑해 준다는 걸 배웠죠.00:19:16
00:19:16
특히 가족이 보고 싶어서 힘들어할 때
많이 도와줬어요.00:19:20
00:19:20
한 선교인 부부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00:19:23
00:19:23
저희에게 계속 관심을 가져 주고00:19:26
00:19:26
어떻게 지내는지, 힘들어하진 않는지
계속 확인해 줬어요.00:19:30
00:19:30
같이 시간도 많이 보내 주셨죠.00:19:32
00:19:32
여호와께서 그분들을 통해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신다고 느꼈어요.00:19:37
00:19:37
우간다에 얼마나 계셨어요?00:19:39
00:19:39
10년이요.00:19:40
00:19:40
떠나기 힘드셨겠어요.00:19:43
00:19:43
네, 그랬죠.00:19:45
00:19:45
떠날 때 엄청 울었어요.00:19:47
00:19:47
네. 눈물, 콧물 다 뺐죠.00:19:49
00:19:51
그래도 형제자매들이랑 지금도 연락해요.00:19:54
00:19:54
특히 엄청 친했던 자매들이랑은 자주 연락하죠.00:19:58
00:19:58
형제자매들은 저희가 외국인인데도
외국인처럼 느끼지 않게 해 줬어요.00:20:03
00:20:03
저희가 떠날 때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면서
염소 한 마리랑 작은 텃밭을 선물로 주더라구요.00:20:09
00:20:09
재밌네요.00:20:11
00:20:11
두 분은 청소년 시절에 받은 좋은 훈련을
사용해서 많은 분들을 도와 오셨죠.00:20:16
00:20:16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이 영적 필요를
채울 수 있게 도우실 거라 믿습니다.00:20:21
00:20:21
오늘 이렇게 나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00:20:23
00:20:25
이번 학급에는 부모님 중
한 분만 증인이신 학생들이 계십니다.00:20:30
00:20:30
그중 한 분이 대만에서 오신
자후이 린 자매인데요. 함께 만나 보실까요?00:20:35
00:20:49
-자후이 자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00:20:52
00:20:52
어린 시절에 대해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00:20:55
00:20:55
음, 네. 전 대만에서 자랐어요.00:20:59
00:20:59
제가 10살 때 엄마가 침례를 받으셨어요.00:21:03
00:21:03
그렇군요. 그럼 아버지는요?00:21:05
00:21:05
증인은 아니시긴 한데요.00:21:07
00:21:07
저희를 이해해 주시고 반대도 안 하셨어요.00:21:11
00:21:11
엄마는 저와 남동생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봉사도 좋아하게 도와주셨죠.00:21:18
00:21:18
어머니랑 남동생인가 보네요?00:21:20
00:21:20
네, 왕국회관에서 찍었어요.00:21:23
00:21:23
보기 좋네요.00:21:24
00:21:24
여호와를 사랑하도록 어머니가
어떻게 도와주셨나요?00:21:28
00:21:28
엄마는 저희 둘을 키우느라 전 시간 직장을
다니면서도 파이오니아를 하셨어요.00:21:35
00:21:36
근데 이름만 파이오니아가 아니라
정말 열심히 봉사하셨어요.00:21:41
00:21:41
봉사 끝나고 집에 오시면 너무 행복한 얼굴로00:21:45
00:21:45
봉사에서 어떤 좋은 사람을 만났는지
신나서 막 얘기해 주셨던 기억이 나요.00:21:51
00:21:52
사람들이 잘 듣는 구역이었나 봐요?00:21:55
00:21:55
사실 꼭 그렇진 않아요.00:21:59
00:21:59
돈을 벌고 일을 하느라 다들 너무 바빠서
성경에는 별로 관심이 없거든요.00:22:05
00:22:05
근데 엄만 항상 좋은 사람들을 찾으셨어요.00:22:09
00:22:09
아마 엄마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게 느껴지고
행복해 보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00:22:15
00:22:15
아, 그리고 엄마가 대화를 시작하실 때 00:22:18
00:22:18
「신세계역 성경」의 “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부분을 잘 사용하셨던 게 기억이 나네요.00:22:24
00:22:24
정말 “영으로 타오르”는 분이시네요.00:22:26
00:22:27
그럼 그렇게 물질적인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에서 00:22:31
00:22:31
형제자매들은 어떻게 봉사하고 계신가요?00:22:34
00:22:34
다들 열심히 봉사하고 있어요.00:22:36
00:22:36
동영상을 하나 준비했는데 같이 보실래요?00:22:39
00:22:39
네, 너무 좋죠.00:22:41
00:22:45
태평양에 있는 대만은 바다부터 높은 산까지
다양한 지형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00:22:52
00:22:52
그래서 포르투갈 사람들이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일리아포르모자라는 별명도 붙여 줬죠.00:22:59
00:22:59
하지만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바로 이곳에 사는 사람들입니다.00:23:05
00:23:06
1948년에는 길르앗 학교 제8기 졸업생인
스탠리 존스 형제가 대만에 방문했습니다.00:23:14
00:23:14
형제는 먼 길을 여행해서 대회에 참석했는데
그 대회에선 약 300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00:23:21
00:23:21
이렇게 뿌려진 진리의 씨앗은 잘 자라서 지금은
1만 1000명이 넘는 전도인들이 활동하고 있죠.00:23:29
00:23:30
대만은 전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00:23:36
00:23:36
수도인 타이베이만 해도 인구가 200만 명이 넘죠.00:23:40
00:23:41
이 도시에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회가 아주 많습니다.00:23:45
00:23:46
하지만 우리 형제자매들은
초기 선교인들의 본에 따라 00:23:50
00:23:50
전파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열심히 그 일을 하고 있죠.00:23:55
00:23:56
제가 어렸을 때 00:23:58
00:23:58
부모님은 맨날 돈 때문에 싸우셨어요.00:24:00
00:24:00
그래서 저는 나중에 커서00:24:03
00:24:03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결심했어요.00:24:05
00:24:05
그렇게 해야 제 가족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죠.00:24:08
00:24:08
그런데 17살 때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00:24:11
00:24:11
하느님이 우리가 낙원에서
살기를 바라신다는 걸 알게 됐어요.00:24:15
00:24:15
그리고 만족하는 태도가
진정한 행복의 비결이라는 점도 배웠죠.00:24:20
00:24:20
저는 1999년에 침례를 받았어요.00:24:24
00:24:24
결혼한 후에 저흰 필요한 곳에서
파이오니아 봉사를 하려는 목표를 세웠어요.00:24:29
00:24:29
그런데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이라 저희가 돌봐 드려야 했죠.00:24:34
00:24:34
시간이 흐르면서 저는 제 일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성취감도 느꼈어요.00:24:40
00:24:40
그런데 때로는 가족을 부양한다는 건 핑계고,00:24:44
00:24:44
사실 편안한 삶을 즐기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00:24:49
00:24:49
더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거나 00:24:51
00:24:51
왕국 전파자 학교를 졸업한 형제자매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격려를 참 많이 받았어요.00:24:57
00:24:57
저희도 생활을 단순하게 조정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죠.00:25:02
00:25:02
얼마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00:25:05
00:25:05
저희는 생활을 단순하게 조정하기로 했어요.00:25:08
00:25:08
저희 둘 다 곧바로 직장을 그만뒀죠.00:25:12
00:25:12
그리고 더 필요한 곳으로 이주해서
파이오니아 봉사를 시작했어요.00:25:16
00:25:19
제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사장님은
엄청 화를 내면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00:25:26
00:25:26
“이홍, 너 제정신이야? 앞으로 어쩌려고 그래.00:25:29
00:25:29
가족들 생각도 해야지. 왜 그러는 거야?”00:25:32
00:25:33
하지만 전 결정을 바꾸지 않았습니다.00:25:36
00:25:36
여호와께서 축복을 정말 많이 해 주셨어요.00:25:39
00:25:39
단순하게 생활하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00:25:42
00:25:42
회중 형제자매들과도
자주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00:25:46
00:25:46
많은 성서 연구생들이
여호와께 가까이 가도록 도울 수 있었죠.00:25:51
00:25:51
사탄의 세상에는 좋아 보이는 것들이 정말 많지만
사실 그것들은 전부 다 허상이죠.00:25:57
00:25:57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은 여호와 하느님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겁니다.00:26:02
00:26:02
우리는 낙원에서 끝없는 생명을 누리면서
영원히 여호와를 섬길 수 있습니다.00:26:08
00:26:08
조금만 더 빨리 용기를 냈다면 00:26:10
00:26:10
여호와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00:26:15
00:26:16
저는 잠언 10:22의 이러한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00:26:21
00:26:21
“여호와의 축복은 사람을 부유하게 해 줍니다.”00:26:25
00:26:28
대만에 왔던 초기 선교인들은
튼튼한 기초를 놓았습니다.00:26:33
00:26:33
그들의 훌륭한 본을 따르는
오늘날의 수많은 형제자매들 역시 00:26:38
00:26:38
이곳에서 열심히 전파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00:26:42
00:26:50
우리 형제자매들이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까 격려가 되네요.00:26:55
00:26:55
혹시 어머니 말고도 영적으로
도와주신 분이 또 계신가요?00:27:00
00:27:00
네, 청소년 때 집회도 빠지고
영적으로 좀 약해졌던 때가 있었어요.00:27:06
00:27:06
그런데 같은 회중에 선교인 부부가 있었는데
그 부부가 저한테 관심을 진짜 많이 가져 줬어요.00:27:14
00:27:14
제가 집회에 빠지면
무슨 일은 없는지 물어봐 주셨죠.00:27:18
00:27:18
-여기 어머니랑 남동생 옆에 계신 분들인가 보네요?
-맞아요.00:27:22
00:27:22
이분들이 길르앗에도 가셨다면서요?00:27:24
00:27:24
네, 「땅끝에 이르기까지」 동영상에도 나오세요.00:27:29
00:27:29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그분들이 임명 때문에
다른 도시로 가게 되셔서 많이 슬펐어요.00:27:37
00:27:37
근데 여호와께서 새로운 친구를 보내 주셨어요.00:27:40
00:27:40
대만으로 봉사하러 온 일본인 자매였는데 00:27:43
00:27:43
봉사를 같이 하자고 자주 초대해 줘서
다양한 봉사를 해 볼 수 있었죠.00:27:49
00:27:49
정말 고마운 분이네요.
그 자매가 또 어떻게 도와줬나요?00:27:53
00:27:53
「청소년은 묻는다—어떻게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영상이 나왔을 때가 기억나요.00:28:00
00:28:00
자매가 자기 집에서 같이 보자고 초대해 줬어요.00:28:04
00:28:04
가서 보는데, 파이오니아 자매가 어린 자매를
돕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00:28:10
00:28:10
‘아, 일본인 자매가 나한테 똑같이 해 주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00:28:16
00:28:16
그때도 이게 진리라는 건 알았어요.00:28:18
00:28:18
머리로는 알고 있었는데 자매가 저한테
보여 준 따뜻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00:28:25
00:28:25
여호와께서 나를 정말 사랑하신다는 걸
마음으로 느끼게 됐죠.00:28:29
00:28:29
그래서 여호와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00:28:34
00:28:34
네, 그럼 그렇게 여러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영적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셨나요?00:28:42
00:28:42
정규 파이오니아를 시작했고 나중에는
영어 회중으로 갔어요.00:28:47
00:28:47
사람들이 여호와의 사랑을 느끼게 돕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에요.00:28:52
00:28:52
대만에서 봉사하려고 여러 나라에서 온
형제자매들을 많이 만났어요.00:28:58
00:28:58
그런 형제자매들이 여호와를 열심히 섬기기 위해
희생하는 걸 보면 격려를 많이 받습니다.00:29:05
00:29:05
네, 사람들이 여호와를 알고 진리를 배우도록
돕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죠.00:29:11
00:29:11
여호와께서 자매와 대만 형제자매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00:29:16
00:29:16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00:29:19
00:29:19
그럼 여호와에 관해 알려 줄 부모님이 한 분도
안 계신 형제자매들은 누가 도와줄 수 있을까요?00:29:26
00:29:26
미국에서 오신 더그 테럴 형제를 만나 보시죠.00:29:29
00:29:44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00:29:47
00:29:47
형제는 언제 여호와를 알게 되셨나요?00:29:50
00:29:50
18살 때쯤이었어요.
그때 저는 한창 방황하고 있었죠.00:29:54
00:29:54
아, 그러셨군요.00:29:56
00:29:56
저희 가족은 증인이 아니었어요.00:29:58
00:29:58
그래도 어머니는 저랑 형이랑 누나를
잘 키우기 위해 많이 애쓰셨죠.00:30:03
00:30:03
그런데 전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엇나가기 시작했어요.00:30:08
00:30:08
항상 화가 나 있고, 우울하고, 불안했죠.00:30:12
00:30:12
그래서 한번은 어머니가 저를 붙잡고
심각하게 이야기하셨어요.00:30:16
00:30:17
그때 저는 하느님을 정말 알고 싶어서
여러 교회를 다녀 보고 있었어요.00:30:22
00:30:22
가톨릭에도 가 보고 오순절 교회도 가 보고
감리교회까지 다 다녀 봤죠.00:30:27
00:30:27
어떠셨나요?00:30:28
00:30:28
하나같이 다 진실해 보이지 않았죠.
마음에 와닿지 않았어요.00:30:34
00:30:34
어머니와 그런 심각한 대화를 나눈 후에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어요.00:30:40
00:30:40
하느님을 알 수 있게 도와달라고요. 제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 달라고 오랫동안 간절히 기도했죠.00:30:48
00:30:48
어떤 질문들이었나요?00:30:50
00:30:50
하느님께 이름이 있는지,
왜 착한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지, 00:30:56
00:30:56
왜 종교에 위선이 가득한지 알고 싶었어요.00:31:00
00:31:00
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이죠.
그래서요?00:31:05
00:31:05
그렇게 기도하고 2주 뒤에
여호와의 증인이 집에 찾아왔어요.00:31:09
00:31:09
평소였으면 문을 안 열어 줬을 거예요.00:31:12
00:31:12
그런데 그땐 왜 열어 주신 건가요?00:31:14
00:31:14
그때 자매 두 분이 찾아오셨는데
그중 한 분이 제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셨거든요.00:31:21
00:31:21
그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분이셨던 게
기억이 나서 문을 열어 드렸어요.00:31:27
00:31:27
선생님은 저에게 이렇게 물어보셨어요.00:31:29
00:31:29
“하느님께 이름이 있다는 걸 아니?”00:31:32
00:31:32
그러면서 시편 83:18을 보여 주셨죠.00:31:35
00:31:35
그리고 요한 1서 5:19을 펴서 ‘온 세상이
악한 자의 지배 아래 있다’는 것도 알려 주셨어요.00:31:42
00:31:42
그때까지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벅찬 감동을
느꼈어요. 정말 기뻤습니다.00:31:48
00:31:49
네, 그랬군요.00:31:51
00:31:51
그럼 그 선생님 말고도 형제가 영적으로
발전하게 도와준 사람이 또 있었나요?00:31:56
00:31:56
성서 연구를 하다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갔는데
거기에서 한 형제를 만났어요.00:32:02
00:32:02
그 형제는 제 가장 친한 친구가 됐죠.00:32:04
00:32:04
그렇군요.00:32:06
00:32:06
그 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는 제가 연구를
시작한 지 1년쯤 되었을 때였는데, 00:32:11
00:32:11
여전히 배운 점을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죠.00:32:15
00:32:15
그때 파이오니아였던 그 친구가 절 많이 도와줬어요.00:32:18
00:32:18
그래서 애틀랜타로 이사했고
그 친구가 제 연구를 이어서 사회해 주었죠.00:32:24
00:32:24
저희는 7년 동안 한집에서 같이 살았어요.00:32:27
00:32:27
와, 그렇게 영적으로까지 신경 써 주기가
참 쉽지 않은데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나셨네요.00:32:33
00:32:33
그리곤 어떻게 됐죠?00:32:35
00:32:35
하루는 친구가 순회 감독자 형제를
연구에 초대했어요.00:32:40
00:32:41
그 형제는 저를 정말 따뜻하게 대해 주었죠.00:32:44
00:32:44
연구가 끝난 뒤에 저는 영적 목표를 세우게
도와달라고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했어요.00:32:52
00:32:52
여기 사진이 나왔는데 좀 소개해 주시겠어요?00:32:55
00:32:55
제가 침례받은 날 찍은 사진인데요.00:32:57
00:32:57
제일 오른쪽에 계신 분이 저희 집을 방문하셨던
선생님이시고 제일 왼쪽에 있는 형제가 그 친구예요.00:33:05
00:33:05
네, 고맙습니다.00:33:06
00:33:06
그럼 그 순회 감독자 형제가
어떻게 계속 도와주셨나요?00:33:11
00:33:11
그 당시에 진리를 배우기 전에 했던 생활이
저에게 여전히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었어요.00:33:18
00:33:18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도움이 필요했죠.00:33:21
00:33:21
순회 감독자 형제가 관심을 갖고
절 많이 도와주셨어요.00:33:26
00:33:26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고,00:33:30
00:33:30
또 봉사 기술이나 가르치는 기술,
양들을 돌보는 방법도 알려 주셨죠.00:33:37
00:33:37
얼마 후에 저는 순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00:33:41
00:33:41
와, 멋지네요!00:33:43
00:33:43
이렇게 지나온 시간과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00:33:50
00:33:50
저는 제가 오네시모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00:33:53
00:33:53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도망친 노예였죠.00:33:57
00:33:57
당시의 노예들은 주인의 소유물일 뿐이었어요.00:34:01
00:34:01
하지만 그가 그리스도인이 되자 사도 바울은
회중을 돌보는 일에 그를 잘 사용했죠.00:34:07
00:34:07
저도 진리를 배우기 전에는 오네시모처럼
아무것도 아니고 미래도 희망도 없는 사람이었어요.00:34:15
00:34:15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고등학교 선생님,
제일 친한 친구, 00:34:19
00:34:19
순회 감독자 같은 현대의 바울들을 사용해서
저도 몰랐던 저의 잠재력을 보게 해 주셨어요.00:34:26
00:34:26
형제를 도와주신 많은 형제자매들처럼 00:34:29
00:34:29
우리도 청소년들이 여호와를 더 사랑하도록
관심을 갖고 계속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00:34:35
00:34:35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그 형제.00:34:38
00:34:39
이렇게 영적 필요가 채워지면 여호와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는 의욕이 생깁니다.00:34:45
00:34:45
이제 태국에서 오신 앤드루 올턴,
줄리아 올턴 부부에게 그 점에 관해 들어 보시죠.00:34:51
00:35:07
두 분 모두 영국 분들이신데
태국에서 봉사하고 계시죠?00:35:11
00:35:11
태국엔 어떻게 가게 되셨어요?00:35:13
00:35:14
사실 저희 부부는 오랫동안
영국 베델에 가고 싶어 했어요.00:35:19
00:35:19
그래서 지원했는데 연락이 없었죠.00:35:22
00:35:22
조금 실망도 하고 앞으로
어떤 봉사를 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어요.00:35:27
00:35:27
맞아요. 어떤 때는 하고 싶은 봉사가 있는데
기회가 오지 않아서 좀 실망하게 될 때가 있죠.00:35:34
00:35:34
그래서 어떻게 하셨나요?00:35:37
00:35:37
그래서 뭐, 기도를 했죠.00:35:40
00:35:40
그러고 나서 태국의 필요한 구역에서
봉사할 기회가 생겼어요.00:35:44
00:35:44
어, 어떻게요?00:35:46
00:35:46
여동생 부부가 이미 태국의 필요한 구역에서
봉사하고 있었는데 저희한테도 와 보라고 했어요.00:35:53
00:35:53
그리고 그때 저희가 살던 지역 근처에
태국어 집단이 있더라고요.00:35:58
00:35:58
그래서 자연스럽게
태국어 봉사를 시작하게 된 거죠.00:36:02
00:36:02
어떠셨나요?00:36:03
00:36:03
너무 좋았죠.00:36:05
00:36:05
그런데 6개월마다 영국에 와서 일을 해야 했어요.
생활비를 벌어야 했거든요.00:36:10
00:36:10
그래서 좋은 재방문이 생겨도
매번 인계해 줘야 되니까 00:36:14
00:36:14
태국에 다시 갈 때마다
모든 걸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었어요.00:36:18
00:36:18
그리고 사실 마음 한구석에는 여전히
영국 베델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 있었어요.00:36:24
00:36:24
그래서 어느 쪽으로든 결정을 하긴 해야 했죠.00:36:27
00:36:27
계속 태국에 남아서 봉사할지 아니면
영국으로 돌아갈지 결정해야 했습니다.00:36:33
00:36:33
그런데 그러던 중에도 영국 베델에서는
계속 연락이 없었고요?00:36:38
00:36:38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00:36:39
00:36:39
기도를 정말 많이 했는데요.
태국에 남기로 결정했어요.00:36:43
00:36:43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하셨나요?00:36:46
00:36:46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태국이 진짜 필요한 구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00:36:52
00:36:52
사람이 정말 많이 필요하거든요.00:36:55
00:36:55
그래서 하고 싶었던 봉사를 포기하고
태국에 남기로 했어요.00:36:59
00:36:59
사실 저희한텐 그게 더 겁나는 일이기도 했어요.00:37:03
00:37:03
아니, 잠깐만요.
더 겁나는 일을 하기로 선택하셨다고요?00:37:08
00:37:08
네, 겁이 난다는 건
익숙하지 않다는 뜻이잖아요.00:37:13
00:37:13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봉사하면
여호와께 온전히 의지할 수밖에 없죠.00:37:19
00:37:19
그렇게 하니까 여호와와
훨씬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했어요.00:37:23
00:37:24
음, 그렇군요. 더 겁나는 일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00:37:28
00:37:28
태국에서 봉사는 어떠셨어요?00:37:31
00:37:31
정말 재밌었죠.00:37:33
00:37:33
이 사진은 저희가 방콕에서 봉사할 때
찍은 사진인데요.00:37:37
00:37:37
구역에서 좋은 사람들을 진짜 많이 만났어요.00:37:41
00:37:41
태국 사람들은 거의 다 불교를 믿는데,
불교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요.00:37:47
00:37:47
특히 젊은 사람 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죠.00:37:50
00:37:50
그러다 보니까 성경을 더 알아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쉽게 만날 수 있어요.00:37:55
00:37:55
관련된 영상이 있는데 보실래요?00:37:58
00:37:58
네, 좋습니다.00:37:59
00:38:02
태국은 다양한 색채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입니다.00:38:06
00:38:06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미소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친절한 사람들로 유명하죠.00:38:12
00:38:13
태국 사람들은 후대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00:38:16
00:38:16
가족과 친구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죠.00:38:20
00:38:21
태국에는 더 의미 있는 삶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00:38:25
00:38:26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 하죠.00:38:30
00:38:30
이제 나르몬과 까니따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겠습니다.00:38:34
00:38:36
제가 자란 지역에서는
많은 승려들이 좋은 본이 되지 못하고00:38:41
00:38:41
자기들이 가르치는 것과 너무 다르게 살았어요.00:38:44
00:38:44
그래서 어렸을 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00:38:48
00:38:48
‘승려들은 좋은 사람도 아닌데
왜 사람들이 우러러보고 따르지?’00:38:53
00:38:53
제가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했어요.00:38:57
00:38:57
“저 사람은 승려잖아.00:38:59
00:38:59
그러니까 당연히 몸을 굽히고
존경을 표현해야지.”00:39:03
00:39:03
저는 그런 말이 납득이 안 되더라고요.00:39:06
00:39:09
저희 아빠는 정말 사랑 많고 친절한 분이세요.
근데 알코올 의존증이 있으시죠.00:39:15
00:39:16
불교에서는 술에 중독돼서 너무 많이 마시면00:39:20
00:39:20
지옥에 간다고 가르쳐요.00:39:22
00:39:22
그래서 아빠가 지옥에 갈까 봐 너무 무서웠어요.00:39:26
00:39:26
사원에 찾아가서 저희 아빠가 지옥에
안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물어보기도 했어요.00:39:32
00:39:34
그런데 승려들은 그런 방법은 없다고 하더라고요.00:39:37
00:39:37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죄를 씻어 버릴 수는 없다고요.00:39:42
00:39:42
그런데 사원에 기부를 해서 공덕을 쌓으면
아빠가 지옥에 갔을 때 도움이 될 거라고 했어요.00:39:48
00:39:49
도저히 납득이 안 가서 그때부터 다른 종교들은
어떻게 가르치는지 찾아보기 시작했죠.00:39:56
00:40:02
저는 어릴 때부터 종교에 대해서는
그냥 무조건 믿으라는 말만 들었어요.00:40:08
00:40:09
아무런 설명도 해 주지 않고
의문도 갖지 말라고 했죠.00:40:13
00:40:13
그래도 저는 제 의문에 대한 답을 알고 싶어서00:40:16
00:40:16
종교를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했어요.00:40:20
00:40:20
저랑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00:40:24
00:40:24
사람들은 교회에 가 보라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관심은 갔지만 선뜻 가기가 망설여졌어요.00:40:31
00:40:31
그러다 성경을 보게 됐는데 제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00:40:37
00:40:37
그래서 성경을 집에 가져가서
찬찬히 읽어 보고 싶었는데 00:40:41
00:40:41
대여는 안 되고 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00:40:44
00:40:44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1000밧 정도 한다고 했어요.00:40:49
00:40:50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성경을 무료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00:40:55
00:40:55
구글에서 “성경”을 검색해 봤어요.00:40:58
00:40:59
첫 번째로 나온 링크에 들어가 봤는데 “무료로
성경을 공부해 보세요”라고 쓰여 있는 거예요.00:41:07
00:41:07
jw.org 웹사이트였죠.00:41:10
00:41:10
근데 계속 의심이 들었어요.00:41:13
00:41:13
‘진짜 무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00:41:16
00:41:16
그래도 그냥 해 봐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신청서를 작성했어요.00:41:21
00:41:21
연락이 왔는데 혹시 돈 내라고 하면
‘그냥 그만두면 되지 뭐’ 했죠.00:41:26
00:41:27
이틀 뒤에 한 자매한테서 전화가 왔어요.00:41:30
00:41:30
진짜 무료 맞냐고 여러 번 물어봤는데,
무료 맞더라고요.00:41:35
00:41:37
하루는 저희 회사 사장님이랑 밥을 먹으러 나갔어요.00:41:41
00:41:41
음식이 나와서 먹으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눈을 감고 뭘 하시는 거예요.00:41:46
00:41:46
‘뭘 하시는 거지?’ 싶어서
나중에 눈을 뜨셨길래 한번 여쭤봤어요.00:41:51
00:41:51
그랬더니 사장님이 자기는 그리스도인이라서
밥 먹기 전에 기도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00:41:57
00:41:57
그래서 “저도 요즘 다른 종교 알아보고 있는데00:42:01
00:42:01
그 종교 믿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하고 여쭤봤더니, 00:42:04
00:42:04
사실 자기가 무료로 성경을 알려 주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한번 해 보겠냐는 거예요.00:42:10
00:42:10
그래서 하겠다고 했죠.00:42:11
00:42:13
저희 아빠는 2019년에 돌아가셨어요.00:42:17
00:42:17
정말 슬펐지만 예전처럼 아빠가 지옥에 갈까 봐
두렵지는 않았어요.00:42:23
00:42:23
조금만 더 있으면 아빠를
다시 만나게 될 거라는 걸 알게 됐으니까요.00:42:29
00:42:29
낙원에 가서 부활된 아빠를 꼭 만날 거예요.00:42:33
00:42:38
특히 「행복한 삶을 영원히 누리십시오!」 책
27과를 배울 때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00:42:44
00:42:44
그때 사회자는 여호와의 사랑과
예수의 희생에 대해 생각해 보면 00:42:50
00:42:50
예수가 우릴 사랑한다고 말만 하시는 게 아니라 00:42:53
00:42:53
그 사랑을 표현하셨다는 걸
알 수 있다고 가르쳐 줬어요.00:42:57
00:42:57
그래서 저는 ‘아, 이런 분들을 따르는 게 맞지.00:43:00
00:43:00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잖아’ 하고 생각했죠.00:43:05
00:43:07
나르몬과 까니따 같은 사람들이
진리를 받아들이는 걸 보는 건 큰 특권입니다.00:43:13
00:43:15
우리는 계속 봉사합니다. 진리가 사람들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기 때문이죠.00:43:22
00:43:34
저 두 자매를 아시나요?00:43:36
00:43:36
네, 나르몬은 저희가 태국에 처음 갔을 때
같은 회중에 있었어요.00:43:40
00:43:40
성서를 연구하고 있는 중이었죠.00:43:43
00:43:43
태국 봉사를 좋아하시는 이유를 알겠네요.00:43:47
00:43:47
그곳 생활에 적응하는 데
누가 좀 도움을 주셨나요?00:43:51
00:43:51
도움을 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특히 길르앗을 졸업한 선교인 부부가 생각나요.00:43:57
00:43:57
그분들은 우리가 현지 문화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00:44:01
00:44:01
또 어떻게 열심히 일하면서도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지 알려 주셨죠.00:44:06
00:44:06
집을 정말 편안하게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00:44:10
00:44:10
그래야 잘 쉬고 다음 날 계속 봉사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00:44:15
00:44:16
와, 그분들이 정말 꼭 필요한 제안을
해 주신 것 같네요.00:44:20
00:44:21
근데 이런 점도 궁금한데요.00:44:23
00:44:23
두 분이 여호와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신 분들이 계신가요?00:44:29
00:44:29
저 같은 경우는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00:44:32
00:44:32
두 분 다 여호와를 정말 사랑하고 친절하고
형제자매들을 많이 도와주셨죠.00:44:38
00:44:38
특히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
왕국회관 건축 현장에 저를 자주 데려가셨는데 00:44:45
00:44:45
그때 정말 즐겁게 일했어요.00:44:47
00:44:47
또 회중에는 저와 함께
세속 일을 하던 장로 형제 두 분이 계셨는데,00:44:52
00:44:52
그분들도 왕국회관 건축 자원봉사에
자주 참여하셨죠.00:44:56
00:44:56
이런 분들 덕분에 여호와를 더 사랑하고
영적 목표를 세울 수 있었어요.00:45:01
00:45:01
-이 사진은 뭐죠?
-네, 저랑 부모님이에요.00:45:04
00:45:04
보기 좋네요.00:45:05
00:45:06
저도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00:45:09
00:45:09
제가 어릴 때 엄마가 먼저 침례를 받으셨고,
몇 년 후에 아빠도 받으셨어요.00:45:14
00:45:14
그때부터 저희 가족은 영적인 일을 항상 함께 했죠.00:45:18
00:45:18
저희 7남매를 키우시면서
그렇게 하기 정말 쉽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00:45:23
00:45:23
무슨 일이 있어도 봉사도 같이 나가고
집회에도 꼭 참석했죠.00:45:27
00:45:27
그게 저희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어요.00:45:31
00:45:31
학교에 갔다 오면 부엌 식탁에서 엄마가 항상
개인 연구를 하고 계시던 모습이 기억이 나요.00:45:38
00:45:38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는 파수대를 읽고 계셨죠.00:45:42
00:45:42
두 분이 얼마나 여호와와 가까운지 보면서
저도 그렇게 되고 싶었어요.00:45:47
00:45:47
자매 사진인가요?00:45:48
00:45:48
네, 둘 다 전데요.
엄마 아빠랑 같이 찍은 사진이에요.00:45:52
00:45:53
두 분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부모님과 다른 형제자매들이 00:45:58
00:45:58
청소년들이 여호와를 더 의지하고 신뢰하고 00:46:02
00:46:02
영적 목표를 갖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되네요.00:46:07
00:46:07
이렇게 나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00:46:10
00:46:12
누군가의 영적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해
여호와께선 누구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00:46:18
00:46:18
인터뷰의 어떤 부분에 특히 공감이 되셨나요?00:46:22
00:46:22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을 사용해서
누군가의 영적 필요를 채워 주실 수도 있습니다.00:46:29
00:46:29
부모 여러분, 여러분이 자녀가 여호와를
사랑하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울이는 노력은00:46:35
00:46:35
정말 칭찬받아 마땅합니다.00:46:38
00:46:38
혹시 배우자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해도
여호와께서 도와주실 겁니다.00:46:42
00:46:42
우리가 회중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든
장로이든, 봉사의 종이든, 00:46:48
00:46:48
파이오니아든, 선교인이든,
연로한 사람이든 우리 모두는 00:46:52
00:46:52
청소년들이 최선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00:46:57
00:46:57
그러면 그들도 다른 사람의
영적 필요를 채워 주게 될 것입니다.00:47:01
00:47:01
오늘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즐기셨기를 바랍니다.00:47:05
00:47:05
다음번 인사이드 스토리에서 뵙겠습니다.00:47:08
00:47:35
네, 클라크 형제와 참여해 주신
모든 형제자매들께 감사드립니다.00:47:42
00:47:42
우리가 찾아야 할 마음이 정직한 사람들이
아직도 정말 많은 걸 보니까 마음이 뜨거워지네요.00:47:49
00:47:49
솔직히 저는 다시 선교 봉사를 하러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00:47:54
00:47:56
근데 뭐, 제 맘대로 할 수가 없죠.00:48:00
00:48:03
졸업식 시작 부분에서 들었던 연설에서 00:48:06
00:48:06
아브라함과 롯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셨는데요.00:48:12
00:48:12
롯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00:48:15
00:48:16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셨나요?00:48:20
00:48:20
중앙장로회 성원인 데이비드 스플레인 형제가00:48:25
00:48:25
롯을 다른 관점으로 보게 도와주는
연설을 준비하셨다고 합니다.00:48:31
00:48:31
함께 들어 보실까요?00:48:32
00:48:32
제목은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입니다.00:48:37
00:48:39
다음 달이면 제가 브루클린 베델로 와서
길르앗 학교에 참석한 지 벌써 60년이 됩니다.00:48:53
00:48:54
그때 참 좋았죠.00:48:57
00:48:57
그리고 5달 뒤에는 학급 졸업식이 있었습니다.00:49:01
00:49:01
그래서 저도 지금 여러분 기분이 어떨지
어느 정도 알 것 같네요.00:49:08
00:49:08
어느새 졸업식 날이 됐는데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00:49:14
00:49:14
여러분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시는지,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축복해 주시는지 볼 수 있었죠.00:49:23
00:49:23
여러분의 목표는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지식이 많다는 걸 보여 주려는 것이 아니라00:49:32
00:49:32
여호와와 형제자매들과 더 가까워지는 것이었죠.00:49:39
00:49:39
그래서 오늘 연설에서는 형제자매들과
어떻게 더 가까워질 수 있는지 00:49:45
00:49:45
그 점에 대해 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00:49:48
00:49:49
한번 생각해 보시죠. 여호와께선 우리에 관해
모르는 것이 하나도 없으십니다.00:49:55
00:49:55
모든 걸 다 아시죠.00:49:57
00:49:57
따라서 여호와께서는 최종적으로
심판을 내리실 때도 00:50:02
00:50:02
반드시 공정한 판결을 내리실 거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00:50:09
00:50:09
그분은 우리의 삶에 관한 세부점들까지도
결코 잊지 않으시고, 00:50:14
00:50:14
모든 사실을 염두에 두고
최종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00:50:18
00:50:20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00:50:22
00:50:22
여호와께선 사무엘에게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을 본다”고 말씀하셨죠.00:50:28
00:50:28
우리는 여호와와는 달리 모든 정보를
다 알 수는 없기 때문에 00:50:35
00:50:35
누군가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00:50:39
00:50:39
이제 그 점에 관한
한 가지 성경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00:50:47
00:50:47
롯에 관한 기록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 관해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00:50:55
00:50:55
왜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00:50:59
00:50:59
제이컵 형제처럼
저도 롯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요.00:51:03
00:51:03
사실 저희 서로 짰습니다.00:51:07
00:51:07
네, 아무튼 베드로는 롯에 관해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00:51:14
00:51:14
베드로 후서 2장을 펴 보실까요?00:51:17
00:51:21
베드로 후서 2장 7절과 8절을 읽어 보겠습니다.00:51:30
00:51:30
7, 8절.00:51:31
00:51:31
거기 보면 롯에 관한 이러한 묘사가 나오는데요.00:51:35
00:51:35
다 찾으셨나요?00:51:37
00:51:38
저처럼 손가락 관절염이 있으신 분들은
성구 찾을 때 좀 힘이 드시죠?00:51:43
00:51:43
베드로 후서 2:7, 8을 읽겠습니다.00:51:48
00:51:48
“그분은 [즉, 여호와께서는] 불법한 사람들의
방종한 행위 때문에 크게 괴로워하던 00:51:56
00:51:56
의로운 롯을 구출하셨습니다.00:52:01
00:52:01
(그 의로운 사람이 그들 가운데 살면서
보고 듣는 불법 행위 때문에 그의 의로운 영혼에00:52:10
00:52:10
날마다 심한 고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00:52:16
00:52:16
여기서 롯을 “의롭다”고
묘사하신 분은 누구입니까?00:52:22
00:52:24
베드로가 개인적인 생각을 기록한 걸까요?00:52:29
00:52:30
아니죠.00:52:31
00:52:31
베드로가 쓴 이 두 번째 편지는 영감받은 기록입니다.00:52:37
00:52:37
그러니까 베드로는 영감을 받아서
이러한 표현을 선택한 것입니다.00:52:43
00:52:43
다시 말해서 베드로는 성령에 의해서 롯이
의롭다는 표현을 세 번이나 사용한 것입니다.00:52:53
00:52:53
그런데 그 성령은 누가 주십니까?00:52:57
00:52:59
여호와시죠.00:53:01
00:53:02
따라서 이 기록은 롯에 관한
여호와의 평가를 잘 보여 줍니다.00:53:08
00:53:08
그분은 롯을 어떻게 평가하셨죠?00:53:11
00:53:11
세 번이나 롯을 의롭다고 표현하셨죠.00:53:15
00:53:15
그런데 여러분은 롯하면 의로운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00:53:22
00:53:24
아니면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드시나요?00:53:28
00:53:29
어떤 분들은 가나안에서 어디에서 살지 결정할 때, 00:53:33
00:53:33
롯이 나이가 더 많은 아브라함에게
먼저 선택하라고 하지 않고 00:53:38
00:53:38
가장 좋아 보이는 땅을
자신이 먼저 선택했기 때문에00:53:41
00:53:41
롯이 이기적인 사람이
틀림없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00:53:45
00:53:45
물론 지금 성경에 나오는
제한된 내용만을 근거로 생각한다면 00:53:52
00:53:52
그런 결론을 내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00:53:54
00:53:54
그리고 그 생각이 맞을 수도 있고요.00:53:57
00:53:58
그런데 롯이 정말로 이기적이었을까요?00:54:01
00:54:01
혹시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실이
더 있진 않을까요?00:54:06
00:54:06
그 점을 알게 되면 전체적인 그림을 이해하게
돼서 롯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진 않을까요?00:54:13
00:54:13
예를 들어 이렇게 생각해 보시죠.00:54:16
00:54:16
롯이 조카이긴 했지만 혹시 아브라함보다
나이가 훨씬 많았다면요?00:54:22
00:54:22
그럼 상황이 전과는 많이 달라 보일 겁니다.00:54:27
00:54:27
특히 베델 성원들이라면 전 시간 봉사 연수가
중요하다는 걸 너무 잘 아시죠?00:54:38
00:54:40
베델에서는 빈 숙소 방이 나왔을 때
누가 그 방을 쓸지 결정하는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00:54:48
00:54:49
제비뽑기는 아닙니다.00:54:51
00:54:51
동전 던지기도 아니죠.00:54:54
00:54:54
가위바위보로 결정하지도 않습니다.00:54:57
00:54:57
팔씨름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00:55:00
00:55:00
그럼 어떻게 할까요?00:55:02
00:55:02
베델 성원들은 빈방 목록을 보고 이 방 저 방을
다녀 보면서 마음에 드는 방을 하나 고릅니다.00:55:10
00:55:10
그리고 그 방을 베델 사무실에 신청하죠.00:55:13
00:55:13
그런데 그 방을 신청한 사람이 또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00:55:16
00:55:16
네, 결정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00:55:21
00:55:21
전 시간 봉사 연수가 더 긴 사람이
그 방에 살게 됩니다.00:55:27
00:55:27
그런데 혹시 방을 놓친 형제가
방을 받은 형제에게 찾아가서 이렇게 따질까요?00:55:33
00:55:33
“아니, 형제 너무 이기적이신 거 아니에요?
그 방 저한테 양보하시죠!”00:55:38
00:55:38
아니죠.00:55:40
00:55:40
전 시간 봉사 연수에 따라 결정되는 거니까요.00:55:44
00:55:45
롯의 경우도 그랬을 수 있는데 어쩌면 롯은
아브라함의 아버지뻘이었을 수 있습니다.00:55:52
00:55:52
물론 창세기에서 모든 사실을 다 알려 주는 건
아니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순 없습니다.00:55:59
00:55:59
하지만 생각해 볼 점이 있는데요.00:56:02
00:56:02
아브라함에게는 하란과 나홀이라는
형제가 있었는데 00:56:07
00:56:07
그중 아브라함이 가장
막내였을 것이라는 점입니다.00:56:12
00:56:12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죠?00:56:15
00:56:15
아브라함을 낳았을 때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몇 세였을까요?00:56:21
00:56:21
60세였을까요?00:56:23
00:56:23
아니요.00:56:25
00:56:25
그럼 100세였을까요?00:56:28
00:56:28
아닙니다.00:56:29
00:56:29
놀랍게도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약 130세가 되었을 때 아브라함을 낳았습니다.00:56:38
00:56:38
좀 이상하죠?00:56:41
00:56:41
아브라함은 100세 때 자신이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아이를 낳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죠.00:56:46
00:56:46
정작 자신의 아버지는
130세 때 자신을 낳았는데도요.00:56:51
00:56:51
아무튼 아브라함에게는 형이 2명 있었습니다.00:56:56
00:56:56
성경 기록을 근거로 연대 계산을 좀 해 보면 00:57:02
00:57:02
아브라함의 큰형은 아브라함이 태어났을 때
무려 60세였습니다.00:57:07
00:57:07
그가 롯의 아버지인 하란이었을 수 있습니다.
삼 형제 중 가장 먼저 죽었기 때문이죠.00:57:13
00:57:13
그 당시 남자들은 보통
서른 살쯤에 아이를 낳았으니까, 00:57:18
00:57:18
만약 아브라함이 태어났을 때
롯의 아버지가 60세였다면 00:57:22
00:57:22
그때 롯도 이미 십 대였거나
성인이었을 수 있지 않을까요?00:57:27
00:57:27
만일 그랬다면 아브라함은
그저 나이가 더 많은 연장자인 롯에게 00:57:35
00:57:35
어디에서 살지 먼저 선택하도록
양보한 것일 수 있습니다.00:57:40
00:57:40
전 시간 봉사 연수 덕분에 방을 받아 보신 분이라면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겠죠?00:57:47
00:57:49
어떤 분은 이러시겠죠.00:57:50
00:57:50
“그럴듯하게 들리기는 하는데 롯이 아브라함보다
나이가 많았다는 걸 어떻게 증명하죠?00:57:56
00:57:56
성경에 안 나오잖아요.”00:57:58
00:57:59
제 말이 그 말입니다.00:58:01
00:58:01
반대의 경우도 증명할 수 없지 않나요?00:58:04
00:58:07
이 연설의 목적은 뭔가를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00:58:12
00:58:12
롯은 그냥 예로 든 것뿐이죠.00:58:15
00:58:15
이 연설의 요점은 우리가 모든 사실을
다 알지 못할 때는 00:58:21
00:58:21
사람들에게 최대한 유리한 쪽으로
생각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00:58:27
00:58:29
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00:58:31
00:58:31
“롯은 결국 소돔으로 갔잖아요.00:58:34
00:58:34
천막생활을 하기 싫어서 더 편하게 살려고 그렇게
한 걸 보면 물질주의적이었던 거 아닐까요?”00:58:43
00:58:43
그렇게 보일 수도 있죠.00:58:45
00:58:45
그런데 우리가 모든 걸 다 알고 있습니까?00:58:49
00:58:49
롯이 그렇게 한 진짜 이유를 알고 있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00:58:53
00:58:53
그저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였다면요?00:58:59
00:58:59
기억하시나요?
롯은 과거에 납치된 적이 있습니다.00:59:06
00:59:06
여러분이 납치된 적이 있다면
허허벌판에서 천막을 치고 살고 싶으실까요?00:59:12
00:59:12
아니면 성벽이 있는 도시에서
안전하게 살고 싶으실까요?00:59:16
00:59:16
사실 오늘날 많은 형제자매들이
대도시에 살고 있는 건,00:59:22
00:59:22
대도시를 좋아해서라거나 더 편하게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다른 선택지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00:59:30
00:59:30
롯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사도 베드로도 우리만큼 잘 알았습니다.00:59:36
00:59:36
하지만 그는 롯을 이기적인 사람이라거나
물질주의적인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고00:59:42
00:59:42
“의로운 사람”이라고 불렀죠.00:59:45
00:59:45
그리고 롯은 소돔을 떠난 뒤에
의롭게 여겨진 것이 아닙니다.00:59:49
00:59:49
여호와께서 그를 이미 의롭게 여기셨기 때문에
소돔에서 나올 수 있게 해 주신 것이죠.00:59:55
00:59:55
그는 여호와께서 의롭다고 여기실 만한 일을
많이 해 왔을 것입니다.01:00:00
01:00:00
물론 롯이 실제로 이기적이어서
더 좋은 땅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고,01:00:07
01:00:07
물질주의적이라서 소돔으로 간 것일 수도 있습니다.01:00:11
01:00:11
하지만 그랬다면 롯이 한 일들 가운데 우리가
모르는 좋은 일들이 얼마나 더 많았겠습니까?01:00:19
01:00:19
여호와께서 그를 “의로운 사람”이라고
부르셨으니까요. 단지 우리가 모를 뿐인 거죠.01:00:25
01:00:25
따라서 우리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01:00:30
01:00:30
하지만 때로는 전체 그림을 보기 어려울 때가 있죠.01:00:34
01:00:35
모든 사실을 다 알지 못한 채로 결론을 내리면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01:00:42
01:00:42
이스라엘 백성이 정복 활동을 마친 후에 있었던
일에 관해 좀 생각해 보시죠.01:00:48
01:00:48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01:00:52
01:00:52
상속지로 받은 땅은 가축을 기르기에 좋은
요르단강 동쪽 땅이었습니다. 01:00:58
01:00:58
이제 여호수아 22장을 펴셔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시겠습니다.01:01:06
01:01:13
여호수아 22:10을 읽어 보겠습니다.01:01:21
01:01:21
여호수아 22장 10절.01:01:24
01:01:26
“르우벤 사람들과 갓 사람들과 므낫세 반 지파는
가나안 땅에 있는 요르단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01:01:34
01:01:34
거기 요르단 강가에 제단을 쌓았는데,
그것은 눈에 띄게 큰 제단이었다.”01:01:41
01:01:42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형제들에 대해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지 않고 01:01:47
01:01:47
그들이 배교를 하려고 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01:01:51
01:01:51
심지어 전쟁을 하려고 했죠.01:01:54
01:01:54
그런데 이 두 지파와 반 지파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01:01:59
01:01:59
그들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싸웠습니다.01:02:04
01:02:04
심지어 그렇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걸었죠.01:02:08
01:02:08
그걸 어떻게 알죠?01:02:10
01:02:10
그들은 늘 전투의 최전방에 배치됐습니다.01:02:13
01:02:13
그러니까 두 지파와 반 지파 사람들은 항상
전투에서 가장 위험한 선두에 섰던 것입니다.01:02:21
01:02:22
정말 용감했죠.01:02:24
01:02:24
그리고 그들이 배교를 했다는 증거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01:02:29
01:02:30
그런데도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형제들에 대해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지 않고 01:02:36
01:02:36
그들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01:02:39
01:02:39
여호수아 22:16-18을 보시죠.01:02:42
01:02:44
16절에서 18절.01:02:46
01:02:46
“여호와의 온 회중이 이렇게 말합니다.01:02:50
01:02:50
‘여러분은 어째서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이런 불충실한 행동을 했습니까?01:02:55
01:02:55
여러분은 오늘 여호와를 따르지 않고 돌아서서,
제멋대로 제단을 쌓아 여호와께 반역했습니다.01:03:04
01:03:04
프올에서 저지른 잘못으로도 부족했단 말입니까?01:03:07
01:03:07
여호와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지만, 우리는
오늘날까지 그것으로부터 깨끗해지지 못했습니다.01:03:13
01:03:13
그런데 여러분은 오늘 여호와를 따르지 않고
돌아서려 하고 있습니다!01:03:18
01:03:18
여러분이 오늘 여호와께 반역한다면,01:03:21
01:03:21
내일은 그분이 이스라엘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실 것입니다.’”01:03:28
01:03:28
사실 그들은 이러고 나서도 한참 더 얘기하죠.01:03:33
01:03:33
마침내 그들이 말을 멈추고
잠시 숨을 고르고 있을 때 01:03:39
01:03:39
두 지파와 반 지파 사람들은 그 제단이
숭배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01:03:45
01:03:45
그 제단을 지은 건 자신들도
나머지 지파와 마찬가지로 01:03:50
01:03:50
여호와를 섬겨 왔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01:03:53
01:03:55
제사장 비느하스와 수장들이01:03:57
01:03:57
자신들이 아무것도 아닌 일을 문제 삼았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얼마나 민망했겠습니까?01:04:03
01:04:04
앞서 우리는 여호와께서는 모든 걸 알고 계시기
때문에 공정하게 판결하신다는 점을 살펴봤습니다.01:04:12
01:04:12
우리도 형제자매들에 관해 알면 알수록
덜 판단하게 되죠.01:04:17
01:04:17
가족 배경은 어떤지,
현재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01:04:22
01:04:22
그리고 지금까지 그들이 얼마나 힘들게
싸워 왔는지를 알게 된다면 사랑할 수밖에 없죠.01:04:29
01:04:29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함부로 깎아내리는 일은
결코 없어야겠습니다.01:04:35
01:04:36
어떤 땐 누군가가 자꾸 눈에 거슬릴 수 있습니다.01:04:39
01:04:39
그럴 때 그 사람의 가정 환경을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01:04:43
01:04:43
어쩌면 가족이 모두 증인이 아닌 데다가 심지어
아주 부도덕하게 살아가고 있을지 모릅니다.01:04:49
01:04:49
이런 점을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이 보석처럼 보일 겁니다.01:04:54
01:04:55
따라서 누군가가 여러분을 짜증 나게 할 때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01:05:02
01:05:02
‘여호와께선 이 사람을
의로운 사람으로 보고 계실까?01:05:07
01:05:07
의로운 형제, 의로운 자매로 말이야.01:05:11
01:05:11
나를 짜증 나게 하는 건 사실이지만
여호와께선 그를 의롭다고 보고 계실 수도 있어.01:05:17
01:05:17
혹시 내가 너무 작은 것만 보고
큰 그림을 못 보고 있는 건 아닐까?’01:05:23
01:05:23
예전에 한 지부에서 있었던 일인데요.01:05:26
01:05:26
한 젊은 형제가 프로젝트 때문에 연로한 자매와
함께 오랫동안 일하게 되었습니다.01:05:32
01:05:32
그 자매와 남편은 모두 기름부음받은 자들이었죠.01:05:36
01:05:36
남편에 대해 말하자면,
그렇게 부드럽고 친절한 사람이 없었습니다.01:05:42
01:05:42
그에 비해 자매는, 정말 충실하셨죠.01:05:48
01:05:52
(좋은 점을 봐야 하니까요.)01:05:54
01:05:56
그런데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 본인의 기준에
못 미치면 쥐 잡듯이 잡는 분이셨죠.01:06:01
01:06:01
사실 만나는 사람마다 간섭하면서
잔소리를 하곤 하셨습니다.01:06:07
01:06:07
그런데 이 젊은 형제가
정말 장성한 태도를 나타냈습니다.01:06:12
01:06:12
형제는 화를 내면서 이러지 않았죠.01:06:14
01:06:14
“아무리 그래도 제가 형젠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아니죠!”01:06:19
01:06:19
형제는 부부를 방으로 한번 초대했고, 01:06:22
01:06:22
두 사람이 금지령 아래서도
얼마나 충실하게 인내했는지 알게 됐습니다.01:06:27
01:06:27
시간을 함께 보낸 덕분에
자매에 대한 형제의 생각이 달라졌습니다.01:06:32
01:06:32
그리고 그 후로 자매의 태도도 조금 달라졌겠죠.01:06:36
01:06:36
따라서 형제자매들이 우리를 짜증 나게 할 때
같이 시간을 보내고, 봉사를 하면서 01:06:42
01:06:42
더 잘 알기 위해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01:06:45
01:06:45
같이 커피를 한잔할 수도 있죠.01:06:48
01:06:48
더 잘 알면 사랑하게 됩니다.01:06:50
01:06:50
여러분도 누가 커피 한잔하자고 해도
당황하지 마세요.01:06:54
01:07:02
어떤 사람은 잘 웃지도 않고
표정이 좀 굳어 있을 수 있습니다.01:07:07
01:07:07
그런 사람을 보고 우리는 차갑고, 교만하고,
사랑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01:07:13
01:07:13
사실 그건 오해일 수 있죠.01:07:15
01:07:15
원래부터 그렇게 생긴 걸 어떻게 합니까.01:07:19
01:07:20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모르는 건강 문제 때문에
우리만큼 일을 많이 못 할 수 있습니다.01:07:26
01:07:26
우린 그런 사람들이 게으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01:07:30
01:07:30
여호와께선 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죠.01:07:34
01:07:34
반대로 우리보다 훨씬 더 열정적이고,
일을 더 잘하는 사람을 보면 01:07:40
01:07:40
잘난 척한다거나 열등감을 느끼게 한다는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01:07:45
01:07:45
하지만 그는 그냥 그렇게 배우면서 자랐을 수 있죠.01:07:48
01:07:48
그렇게 해야 여호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거라고요.01:07:52
01:07:52
예전에 순회를 할 때였는데요.01:07:55
01:07:55
한 회중 형제자매들이 어떤 자매에 대해서
안 좋은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01:08:00
01:08:00
그 자매가 아프다고 집회는 맨날 빠지는데
마트에만 가면 볼 수 있다고 하면서 01:08:05
01:08:05
집회에 올 힘은 없고 장 보러 다닐 힘은
있는 것 같다고 얘기하더군요.01:08:11
01:08:12
그래서 전 그 자매를 만나러 가 봤습니다.01:08:15
01:08:15
알고 보니까 그 자매는 심각한 병에 걸려서
하루 종일 통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01:08:22
01:08:22
그러다가 아주 가끔씩 통증이 가라앉으면
그럴 때를 이용해서 장을 보러 갈 수 있었던 겁니다.01:08:30
01:08:30
혼자 살고 있어서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죠.01:08:34
01:08:34
하지만 통증이 재발하면
다시 하루 종일 침대에서 누워 지내야 했죠.01:08:40
01:08:40
자매를 비난할 게 아니라
도와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01:08:44
01:08:44
앞에서 한 번 말씀드린 것처럼 이 연설의 목적은
롯에 관해 무언가를 증명하려는 것이 아닙니다.01:08:53
01:08:53
중요한 건 여호와께서만
모든 사실을 다 알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01:08:59
01:08:59
그분은 형제자매들을 사랑하십니다.01:09:01
01:09:01
그리고 우리도 형제자매들을 사랑하고
그들에 대해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기를 바라시죠.01:09:08
01:09:08
우리는 여러분이 형제자매들에게
분명 그렇게 해 줄 거라고 믿습니다.01:09:15
01:09:15
잊지 마세요.
우리는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01:09:20
01:09:20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충실한 봉사를
풍성히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01:09:25
01:09:33
감사합니다.01:09:34
01:09:34
학생들의 임지가 많이 궁금하시죠?01:09:38
01:09:38
네, 이제 같이 확인해 보실까요?01:09:41
01:09:41
여기 제 옆에 로널드 커잔 형제가 나와 계신데요.01:09:46
01:09:46
커잔 형제가 길르앗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나눠 주는 일을 도와주실 겁니다.01:09:51
01:09:55
먼저 아자봉 형제는
서아프리카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09:59
01:10:08
알리머네스쿠 형제 부부는
루마니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0:13
01:10:21
올턴 형제 부부는
잠비아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01:10:25
01:10:33
아르시아슈빌리 형제는
조지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0:37
01:10:44
부시 형제 부부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0:48
01:10:55
카페스 형제 부부는
모잠비크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1:00
01:11:07
칼라일 형제 부부는
포르투갈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01:11:11
01:11:19
카마이클 형제 부부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1:23
01:11:32
캐러웨이 형제 부부는
잠비아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01:11:36
01:11:45
콜리모어 형제는
서아프리카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01:11:49
01:11:56
피겔리 형제는
체코-슬로바키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2:00
01:12:05
후지타 형제는 일본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2:08
01:12:16
가템바시 형제 부부는
르완다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01:12:20
01:12:28
기르마 형제 부부는
에티오피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2:32
01:12:40
곤살레스 형제 부부는
스페인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2:43
01:12:51
하예가 형제 부부는
서아프리카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2:55
01:13:03
헤런 형제 부부는
나이지리아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01:13:07
01:13:16
후고 형제 부부는
스칸디나비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3:20
01:13:28
라가바카티니 형제 부부는
피지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3:32
01:13:40
라탄지 형제 부부는
스페인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01:13:44
01:13:53
린 자매는 대만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3:57
01:14:04
로페스 형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01:14:09
01:14:16
맥도널드 형제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4:20
01:14:27
마우리 형제 부부는
오스트랄라시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4:31
01:14:38
무타히 형제는 동아프리카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4:43
01:14:49
넬슨 형제는 스칸디나비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4:53
01:15:00
오소구 형제 부부는
나이지리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5:04
01:15:12
페랄타 형제는 콜롬비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5:15
01:15:22
샤키치 자매는 크로아티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5:26
01:15:33
스피나 형제 부부는 르완다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01:15:37
01:15:45
터렐 형제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5:48
01:15:55
바이티에쿠스 형제는
핀란드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5:59
01:16:07
윤 형제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6:10
01:16:17
잽 형제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01:16:20
01:16:31
자, 그럼01:16:32
01:16:32
159기 졸업생들을 만나 보실까요?01:16:36
01:16:37
커튼을 걷어 주시죠!01:16:39
01:17:06
우리 모두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01:17:09
01:17:09
지난 5개월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죠?01:17:12
01:17:12
여호와께서 매 순간순간 여러분을
어떻게 도와주시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01:17:18
01:17:18
이제 학급 편지를 들어 보시죠.01:17:20
01:17:20
오스트랄라시아 지부에서 오신
에이든 마우리 형제가 읽어 주실 것입니다.01:17:26
01:17:34
“워치타워 길르앗 성서 학교에 참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01:17:40
01:17:40
사랑하는 중앙장로회 형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01:17:44
01:17:44
이곳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여러분과
베델 가족들의 환영을 받고 사랑을 느끼면서 01:17:52
01:17:52
앞으로 받게 될 영적인 훈련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01:17:56
01:17:56
시간을 내서 학급을 격려해 주신
중앙장로회 형제들, 01:18:00
01:18:00
사랑으로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위원회 보조자들과 강사 형제들, 01:18:05
01:18:05
학급을 잘 지원해 주신 신권 학교부 형제자매들, 01:18:09
01:18:09
여러분 덕분에 ‘우리 눈으로
위대한 스승을 볼’ 수 있었습니다.01:18:13
01:18:13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01:18:15
01:18:15
길르앗 수업을 받으면서 여호와의 부드럽고
희생적인 사랑을 한층 더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01:18:23
01:18:23
인류가 죄에 빠진 그 순간부터 01:18:27
01:18:27
여호와께서는 인류와 화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 오셨습니다.01:18:32
01:18:32
에덴에서의 약속, 아브라함과의 계약,
다윗과의 계약, 01:18:36
01:18:36
그리고 속죄일을 포함한
모세 율법에 관해 배우면서 01:18:40
01:18:40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의 대속 희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01:18:46
01:18:46
또 예수의 삶과 그분이 아버지를
얼마나 완벽하게 본받으셨는지를 배우면서 01:18:52
01:18:52
여호와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확신도 더 강해졌습니다.01:18:56
01:18:56
특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내신 참을성,01:19:00
01:19:00
여자들에게 나타내신 존중심과 친절, 01:19:03
01:19:03
그리고 형주에서 죽어 가면서까지 나타내신
희생적인 사랑에 감동을 받았습니다.01:19:10
01:19:10
예수께서 우리의 왕이자 동정심 많은
대제사장이시라는 사실에 정말 감사합니다.01:19:16
01:19:17
그리고 성경 예언의 성취에 대해 살펴보면서01:19:20
01:19:20
여호와의 약속에 대한
확신과 용기가 더 강해졌습니다.01:19:24
01:19:24
예를 들어 스가랴는 환상에서 병거 네 대가
땅의 사방을 돌아다니는 것과 01:19:30
01:19:30
여호와의 영이
‘북쪽 땅에서 쉬는’ 것을 보았습니다.01:19:34
01:19:34
이 환상은 여호와의 강력한 천사들이 01:19:37
01:19:37
과거뿐 아니라 지금도 마치 군대처럼 그분의
백성을 보호해 준다는 확신을 갖게 해 줍니다.01:19:43
01:19:43
세상 상태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지만 천사
군대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01:19:50
01:19:50
지금부터 큰 환난 때까지 계속 여호와의 주권을
지지하겠다는 결심이 강해집니다.01:19:56
01:19:58
「사람들을 사랑하고 제자로 삼으십시오」
워크숍을 통해 봉사에 대한 열심도 강해졌습니다.01:20:05
01:20:05
다양한 상황을 배경으로 한 실연들 덕분에 01:20:08
01:20:08
봉사에서 어떤 특성을 나타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01:20:13
01:20:13
그러면서 ‘밭이 희어져 수확할 때가 된’ 지금, 01:20:16
01:20:16
더 강한 사랑과 따뜻함과 긴박감을 가지고
좋은 소식을 전해야겠다는 열망이 강해졌습니다.01:20:23
01:20:25
이제는 지난 5개월 동안
우리의 위대한 스승이신 여호와께 배운 것들을01:20:30
01:20:30
마음을 다해 실천할 때입니다.01:20:33
01:20:33
전 세계 형제자매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섬길 때 01:20:38
01:20:38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본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01:20:43
01:20:43
모든 찬양과 영광이
여호와께 돌아가기 바랍니다.01:20:47
01:20:47
여러분의 형제들인 제159기 길르앗 학급.”01:20:51
01:21:15
이제 마지막 연설을 들으실 시간입니다.01:21:18
01:21:18
아까 남겨 드린 질문 기억하시죠?01:21:21
01:21:21
롯이 한 선택이
좋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을 때 01:21:26
01:21:26
아브라함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01:21:29
01:21:29
바로 이 점이 세 번째 요점과 관련이 있습니다.01:21:34
01:21:34
과거에 있었던 일을 잊어 주기가 힘들어서01:21:38
01:21:38
다른 사람과 평화를 이루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죠.01:21:44
01:21:44
롯이 소돔과 고모라 근처로 이동하고 나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01:21:49
01:21:49
전쟁이 일어나서, 롯과 그의 가족이
적들에게 사로잡혀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01:21:56
01:21:56
만약 그때 아브라함에게
롯에 대한 앙금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01:22:02
01:22:02
그는 아마 이렇게 생각했을 겁니다.01:22:05
01:22:08
‘꼴 좋다.01:22:09
01:22:09
어휴, 내가 저럴 줄 알았어.01:22:12
01:22:12
그러게 저쪽 땅으로 가지 말았어야지.’01:22:15
01:22:15
아브라함은 그러지 않았죠.01:22:16
01:22:18
그러면 그는 어떻게 했을까요?01:22:20
01:22:20
성경에서 확인해 보실까요?01:22:23
01:22:23
창세기 14장입니다.01:22:26
01:22:28
창세기 14장.01:22:30
01:22:30
아브라함은 과거에 롯이 한 일을 다 잊어 주고
그냥 넘어가 주면 01:22:35
01:22:35
롯이 자기가 잘못한 줄도 모르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01:22:43
01:22:43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죠.01:22:45
01:22:45
아브라함은 어떻게 했습니까?01:22:48
01:22:48
14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롯이 잡혀갔다는
얘기를 듣고 이렇게 행동합니다.01:22:55
01:22:55
14절. “아브람은 자기의 친족이
사로잡혀 갔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01:23:05
01:23:05
그러자 그는 자기의 집안에서 태어나 훈련받은 종
318명을 소집하여 단까지 추격했다.”01:23:15
01:23:15
네, 그는 추격을 시작했죠.01:23:18
01:23:18
단은 마므레에서 북쪽으로
약 200킬로미터 떨어져 있었습니다.01:23:23
01:23:23
거기까지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01:23:25
01:23:25
아브라함은 많은 비용을 들여
며칠을 이동해서 롯을 구하러 갔습니다.01:23:30
01:23:30
그를 위해 위험까지 감수했죠.01:23:33
01:23:33
그다음에 어떻게 되었습니까?01:23:35
01:23:35
21절에서 23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롯을 구한 뒤에01:23:40
01:23:40
어느 정도 전리품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01:23:43
01:23:43
하지만 그 전리품을 거절했죠.01:23:46
01:23:46
돈을 목적으로 롯을 구해 준 게 아니었으니까요.01:23:50
01:23:50
사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건
롯이 과거에 한 결정 때문이었습니다.01:23:55
01:23:55
그 결정 때문에 아브라함은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지만 롯을 기꺼이 구해 주었습니다.01:24:02
01:24:02
그렇게 함으로 과거보다는 평화를 이루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죠.01:24:09
01:24:09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을까요?01:24:13
01:24:13
아브라함의 상황을 우리에게 적용해 보겠습니다.01:24:16
01:24:16
혹시 이런 적이 있으신가요?01:24:19
01:24:19
나 혼자만 의견이 달라서 다른 사람들 의견을
따라갔는데 결과가 아주 안 좋은 겁니다.01:24:26
01:24:26
그럴 때 이렇게 말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모릅니다.01:24:30
01:24:30
“거봐, 내가 뭐랬어?01:24:33
01:24:33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다니까.
그래서 내가 다른 의견을 냈던 거야.”01:24:38
01:24:38
우리 다 그런 적이 있죠.01:24:40
01:24:42
분한 감정을 계속 품고 있지 마십시오.01:24:46
01:24:46
아브라함을 본받으세요.01:24:49
01:24:50
내가 동의하지 않았던 결정이라도
기꺼이 지지해 주세요.01:24:54
01:24:54
혹시 상황이 틀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01:24:59
01:24:59
그럴 때에도 사람들을 비난할 게 아니라 01:25:03
01:25:03
아브라함처럼 상황을 바로잡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01:25:09
01:25:09
왜죠?01:25:10
01:25:10
그렇게 할 때 평화를 이루게 되기 때문입니다.01:25:14
01:25:15
사람들과 평화를 이루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하느님과 평화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01:25:22
01:25:22
네, 지금까지 아브라함의 본을 통해서 01:25:27
01:25:27
평화를 이루는 것과 관련된
세 가지 점을 살펴보았습니다.01:25:31
01:25:31
그는 만만하게 보이거나
이용당할까 봐 걱정하지 않았습니다.01:25:35
01:25:35
또 과거를 잊어 주기 힘들어 하지도 않았죠.01:25:38
01:25:38
아브라함의 그런 노력은 정말 가치가 있었습니까?01:25:42
01:25:42
롯은 아브라함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한
모든 노력에 대해 고마워했을까요?01:25:49
01:25:49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01:25:51
01:25:52
스플레인 형제가 말한 것처럼 성경에 안 나오죠.01:25:55
01:25:55
그건 중요한 게 아니었습니다.01:25:58
01:25:58
아브라함은 감사 인사를 바라고
평화를 이룬 게 아니었죠.01:26:03
01:26:03
그러면 아브라함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무엇이었습니까?01:26:09
01:26:09
아브라함이 롯에게 양보하고 나서
또 롯이 위험에 처했을 때 구해 주고 나서 01:26:15
01:26:15
그때마다 여호와께서는
특별한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01:26:19
01:26:19
창세기 13장 14절부터 이어지는 내용과
15장 1절부터 시작되는 내용을 보면 01:26:26
01:26:26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분의 승인과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01:26:33
01:26:33
바로 그게 아브라함이 원한 거였죠.01:26:36
01:26:36
그는 하느님과 계속 평화로운 관계를
누리기를 원했고, 그 바람대로 되었습니다.01:26:44
01:26:44
여러분에게도 평화가 깨질 것만 같은 상황이
분명 생길 겁니다.01:26:49
01:26:49
베델에서든, 집에서든,
회중에서든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죠.01:26:55
01:26:55
그럴 때 평화를 이루기 어렵게 하는 생각을
물리쳐야 합니다.01:27:00
01:27:00
사이가 껄끄러운 사람이 있다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평화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십시오.01:27:10
01:27:10
그렇게 하기가 쉬울까요?01:27:12
01:27:12
아니요.01:27:14
01:27:15
우리가 노력해도 상대방의 반응이
생각만큼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01:27:20
01:27:20
하지만 여호와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01:27:25
01:27:26
그러고 나서 이제 다시 제단으로 돌아가십시오.01:27:31
01:27:31
그리고 예물을 바치십시오.01:27:33
01:27:33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예물을
기꺼이 받아들여 주실 것입니다.01:27:38
01:27:38
왜냐하면 여러분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01:27:44
01:27:44
159기 길르앗 학교 졸업생 여러분.01:27:49
01:27:49
우리는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01:27:51
01:27:51
여러분이 어디로 가든 여호와께서
계속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01:27:57
01:28:03
조만간 더 많은 졸업식 연설들을01:28:06
01:28:06
jw.org와 「JW 라이브러리」 앱에서
보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01:28:11
01:28:11
마치기 전에, 저 멀리 남쪽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로 가 보겠습니다.01:28:17
01:28:17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지구상에서 가장 평평한 대륙입니다.01:28:23
01:28:23
그리고 남극 대륙을 제외하고는
가장 건조한 대륙이기도 하죠.01:28:28
01:28:28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이름은 “미지의 남쪽 땅”을
뜻하는 라틴어 표현에서 유래한 것입니다.01:28:34
01:28:34
이 나라에는 화이트 오팔과 같은
보석의 원석이 많이 있습니다.01:28:40
01:28:40
오스트레일리아에는 270개가 넘는 민족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01:28:46
01:28:46
사실 인구의 25퍼센트 이상이
다른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죠.01:28:52
01:28:52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야외 활동을 정말 좋아합니다.01:28:56
01:28:58
서핑을 하거나 01:28:59
01:28:59
오스트레일리아식 축구인 푸티를 하거나 01:29:04
01:29:05
바비큐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죠.01:29:08
01:29:08
특히 바비큐는 오스트레일리아 문화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01:29:14
01:29:14
보통 손님들도 각자 음식을 가져오기 때문에01:29:18
01:29:18
식탁은 여러 나라와 지역의 음식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01:29:22
01:29:24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베지마이트를 즐겨 먹습니다.01:29:27
01:29:27
베지마이트는 1923년에
멜버른에서 처음 만들어진 잼으로, 01:29:32
01:29:32
맥주 효모로 만들었으며 진한 갈색을 띱니다.01:29:35
01:29:35
특유의 감칠맛이 있어서
고기 맛과 비슷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죠.01:29:40
01:29:40
현지 사람들은 베지마이트를 토스트나 크래커에
얇게 발라 먹으며 짭짤한 맛과 풍미를 즐깁니다.01:29:48
01:29:48
또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커피에 대한 사랑이 남다릅니다.01:29:53
01:29:53
대부분의 사람이 매일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죠.01:29:57
01:29:57
그리고 카페의 95퍼센트가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01:30:02
01:30:02
질 좋은 원두를 수입해서 만든 커피 위에
라테 아트를 해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죠.01:30:09
01:30:09
18세기 말에 수백 권의 성경을 실은 배들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처음 도착했습니다.0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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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이르러서는 하느님의 이름이
여러 원주민 언어로도 사용되기 시작했는데,01:30:22
01:30:22
“이호와”, “제호바” 등으로
다양하게 표기되었습니다.01:30:26
01:30:26
성경 소식은 사람들의 마음에 이르기 시작했습니다.0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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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1살이었던 커타냐는
모국어인 카우르나어로 이렇게 썼습니다.01: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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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호와를 섬겨야 해요. 여호와는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실 거예요.”0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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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 살던 아서 윌리스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에 관해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0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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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9살이던 1931년에 파이오니아를
시작했고, 전국의 오지를 여행하며 봉사했습니다.01: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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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에 원주민들에게도 전파하기 시작한 그는01: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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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에 핀젤리로 이주해서 눈가 원주민인
제임스 콜라드와 메이블 콜라드 부부를 만났습니다.01:31:09
01:31:09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17명 있었죠.01:31:13
01:31:13
윌리스 형제는 그 집에서 성서 연구를 사회했고,01:31:17
01:31:17
나중에 이곳에 최초의 원주민 회중이
설립되었습니다.01:31:21
01:31:21
콜라드 부부의 손자녀들은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01:31:25
01:31:25
7만 1000명 이상의 전도인과 함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0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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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들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들을 찾아
해변과 농장 지역과 도시 지역에서 봉사합니다.01:31:40
01:31:40
또 중국어처럼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그들의 문화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죠.01:31:47
01:31:47
이제 멜버른에 있는 칼턴 회중으로 가보겠습니다.01:31:51
01:31:51
이 회중의 전도인들은 01:31:53
01:31:53
멜버른의 바쁜 사업 구역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봉사합니다.01:31:58
01:31:58
칼턴 회중은 21개 나라에서 온
형제자매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01:32:03
01:32:03
형제자매들이 여러분 모두에게
이렇게 사랑을 전합니다.01:32:08
01:32:10
우리도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01:32:13
01:32:13
지금까지 여호와의 증인의 세계 본부에서
JW 방송이었습니다.01:32:19
JW 방송—2026년 6월: 제159기 길르앗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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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방송—2026년 6월: 제159기 길르앗 졸업식
JW 방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26년 3월 14일에
제159기 학생들이
5개월간의 훈련을 모두 마치고
길르앗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졸업식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변화와
새로운 임명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도 살면서 계속 변화를 겪기 때문에 이 내용은
학생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도움이 되죠.
이번 졸업식 프로그램에서
많은 영적 보물을 찾게 되시기 바랍니다.
우선 이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그리고 원격으로 연결해서 보고 계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 지난 5개월간 열심히 공부한
학생 여러분도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그동안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면서
많이 수고하셨죠?
이제 드디어 졸업식입니다.
학생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자, 여러분, 졸업식에 앉아 있다는 게
실감이 나시나요?
이날을 오랫동안 기다려 오셨을 것입니다.
그렇죠?
이제 여러분 각자의 임지에 가서
지난 5개월 동안 배운 소중한 교훈들을
적용할 때가 되었습니다.
많은 형제자매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평화롭게 일하게 되겠죠.
그런데 혹시 이런 걱정이 드시나요?
‘새로운 임지에 가면 잘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까?’
또는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는 분이라면,
사람들이 내가 얼마나 변했나
지켜보는 것 같아서 부담이 될 수 있죠.
충분히 이해할 만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할 연설의 제목은 이렇습니다.
“평화를 이루십시오.”
사실 평화를 이루는 것은 정말 쉽지 않죠.
예수께서도 그 점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함께 마태복음 5장을 펴서 성구를 찾아보시죠.
예수께서 평화를 이루는 일과 관련해서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5장 23절과 24절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예물을 제단으로 가져가다가
거기서 당신의 형제가
당신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두고,
가서 먼저 그 형제와 평화를 이루십시오.
그러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바치십시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그렇게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돌아서서 축제 기간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도시에서
사람 한 명을 찾아다녀야 한다고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나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그 사람을 어떻게든 찾아내서
평화를 이루고 다시 성전으로 돌아와
여호와께 예물을 바쳐야 했습니다.
이 비유를 통해 예수께서는 평화를 이루는 것이
그 정도로 어려울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럼 이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평화를 이루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떻게 평화를 이룰 수 있을까요?
이제 평화를 이루기 어렵게 만드는 생각
세 가지를 살펴보면서 그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의 예를 함께 살펴보실 텐데요.
그는 롯과 갈등을 겪는
어려운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아브라함이
어떻게 평화를 이루었는지 생각해 보시죠.
먼저 첫 번째로 나를 만만하게 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걸 싫어합니다.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런데 자신이 대단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지나치게 애쓰다 보면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게 될 수 있습니다.
평화를 깨트리게 되는 거죠.
아브라함도 그런 생각 때문에
롯과 평화를 이루기를 주저했을까요?
그 점을 창세기 13장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가축을 치는 자들이
땅을 두고 서로 다툰 기록이 나오는데요.
아브라함은 이 문제로 평화가
깨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창세기 13장 8절과 9절을 읽겠습니다.
“아브람이 롯에게 말했다.
‘나와 너 사이에,
나의 가축을 치는 사람들과 너의 가축을 치는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형제이다.
온 땅을 네 뜻대로 할 수 있지 않으냐?
부디 내게서 떠나라.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
네. 아브라함은 솔선해서 먼저
롯보다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겸손하게 행동한 거죠.
아브라함은 이 상황에서 자신을 높이고
롯을 깎아내리면서 이렇게 말할 수도 있었습니다.
‘롯, 잠깐만. 내가 널 따라다니는 게 아니라
네가 날 따라다니는 거야.
이곳에 임명받아서 온 사람은 나라고.
여긴 내 임지야.’
만약 아브라함이 그렇게 말했다면
더 좋은 땅을 얻었겠지만 평화는 깨졌겠죠.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롯이 자신을 만만하게 볼까 봐
걱정이 되었을 수 있지만
아브라함은 자신을 기꺼이 낮추고
먼저 롯에게 양보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브라함은 사람들의 시선보다
여호와께서 자신을 어떻게 보시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는 약속의 땅 안에 있기만 하다면 자신이 그 땅
어디에서 살게 되든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곳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여호와의 승인을 받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그게 바로 마태복음 5장 23절과 24절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요점입니다.
예수께서는 평화를 이룬 사람에게
그다음으로 돌아오라고,
제단으로 돌아와
여호와께 예물을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하느님과 평화를 이루는 것이죠.
아브라함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첫 번째 교훈은 무엇입니까?
‘내가 항상 양보하기만 하면 사람들이
나를 좀 만만하게 보는 거 아닐까?’
아니면 ‘내가 경험도 많고 특권도 있고
길르앗 학교도 졸업했는데
그걸 몰라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 때문에
평화를 이루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 생각들이 장애물이죠.
그럼 어떻게 물리칠 수 있을까요?
아브라함처럼 우리가 누리는
가장 큰 특권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바로 여호와 하느님의 승인을 받는 것이죠.
그에 비하면 그 밖의 다른 축복이나 특권은
중요한 게 아니죠.
그런데 혹시 아브라함은 롯에게
그렇게 양보해 주면서 이런 기대를 했을까요?
‘내가 양보하겠다고 하면 롯도 양보해 주겠지?’
네. 바로 이것이 평화를 이루기 어렵게 하는
두 번째 생각입니다.
이용당하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이죠.
예를 들어 우리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양보해 주었다고 해 보죠.
그런데 그 사람이 그 뒤로도 나를 만만하게 보면서
내 호의를 계속 이용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브라함은 어떻게 했을까요?
창세기 13장을 다시 펴 보겠습니다.
10절부터 이어지는 내용을 함께 읽어 보시죠.
아브라함이 솔선해서 롯에게 양보를 해 준
다음 상황입니다. 10절을 읽겠습니다.
“롯이 눈을 들어 보니 소알까지
요르단 지역 전체가 물이 넉넉해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이집트 땅 같았다.
(그때는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시기 전이었다.)
그래서 롯이 요르단 지역 전체를 택했고,
자기 진을 동쪽으로 옮겼다.
이렇게 해서 그들이 서로 헤어졌다.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살았으나,
롯은 요르단 지역의 도시들 가운데 살았다.”
그러면 롯이 정말 아브라함의
겸손을 이용한 것입니까?
우린 알 수 없습니다.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든 사실을 다 알지는 못하니까요.
그 점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듣게 되실 연설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롯이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양보를 해 주지 않는 것을 보고 화가 났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잠깐만, 이게 뭐야?
양보해 봤자 소용없네.
나만 손해 보고 있잖아.
이제 나도 더 세게 나가야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아브라함이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아니죠. 11절 끝부분과 12절 처음 부분을
계속 읽어 보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이 서로 헤어졌다.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살았으나.”
아브라함은 따지면서 권리를 주장하거나
불공정하다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정말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나중에 뭔가를 돌려받으려고
계산적으로 행동한 게 아니죠.
아브라함에게 더 중요했던 건 좋은 땅을 얻는 게
아니라 롯과 평화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예에서 어떤 교훈을 배웠습니까?
양보하면 이용만 당하고
손해 본다는 생각이 들 수 있죠.
특권이나 칭찬이나 인정을
빼앗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모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양보해 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생각까지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에 빠지지 마십시오.
그러면 평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그 대신 아브라함처럼 하십시오.
상황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을 때에도
하느님의 방식대로
평화를 이루는 것이 언제나 옳다는 것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원하는 걸 모두 얻을 수는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 걸 얻게 될 겁니다.
여호와의 승인과 그분과의 평화죠.
나중에 롯의 선택이
좋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게 드러났을 때
아브라함은 어떻게 했습니까?
용서하고 잊어 주었나요?
아니면 과거에 롯이 한 일을
잊어 주기 힘들어했나요?
이 점은 졸업식 끝부분에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 「인사이드 스토리」를
즐기실 시간입니다.
길르앗 졸업식 프로그램에서
다들 기대하시는 순서죠.
오늘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더 필요한 곳에서 봉사할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보시면서 어떻게 봉사를
확장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러미 클라크 형제가 사회하는 이번
「인사이드 스토리」를 함께 시청해 보실까요?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마태 5:6에서 예수께선 의에 굶주린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영적 필요가
채워질 것이었기 때문이죠.
그럼 여호와께서 청소년들의
영적 필요는 어떻게 채워 주십니까?
그분은 그 일을 부모에게 맡기셨죠.
그런데 부모가 여호와를 섬기지 않는 경우라면
그들을 어떻게 도우실까요?
성경 시대에 그분은 경험 많고
장성한 사람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어린 왕 여호아스를,
스가랴가 어린 왕 웃시야를 도와주었죠.
그래서 오늘 인사이드 스토리에서는
길르앗 학생들이 청소년 시절에
자신의 영적 필요를 어떻게 채울 수 있었는지,
그게 영적 목표를 이루고
행복하게 여호와를 섬기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들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손님은 미국에서 오신
앤트런 캐러웨이, 레베카 캐러웨이 부부입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은 지금 미국 베델에 계시죠.
가족이나 자라 온 환경이 어땠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앤트런 형제.
네, 저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자랐어요.
부모님께 진리를 배웠죠.
아버지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고,
어머니는 영적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계속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회중에 있는 형제자매들의 도움도 참 많이 받았는데
한 형제는 저랑 제 사촌한테
같이 잠언을 공부해 보자고 했죠.
잠언이요?
네, 잠언에는 지혜로운 조언이 많이 담겨 있잖아요.
그땐 제가 십 대였는데 잠언을 먼저 공부하면
성경이 얼마나 유익한 책인지
더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같은 회중에 좋은 영향을 준 형제가 또 있었는데
그 형제는 베델에 몇 년 동안 봉사하러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그리고 베델 봉사를 꼭 한번
해 보면 좋겠다고 말해 주었죠.
또 외국어도 공부하면 좋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 형제의 말대로 열심히 노력했죠.
아, 잘하셨네요.
도와준 형제자매들한테 정말 고마우시겠어요.
레베카 자매도 진리 안에서 자라셨나요?
네, 전 스페인에서 자랐는데
스페인 지부 근처에 살았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베델 성원들을
집에 많이 초대하셨던 게 기억이 나요.
배델 성원들과 그렇게 자주 교제하면서
어떤 영향을 받으셨나요?
다들 경제적으로 여유는 좀 없어도
부족한 게 진짜 하나도 없어 보이더라고요.
여호와께서 그분들을
정말 잘 돌봐 주시는 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항상 웃고 계셨는데
정말 행복해 보이셨어요.
그게 진짜 인상적이었죠. 저도 그분들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네, 좋네요.
혹시 부모님이 다른 방법으로도 도와주셨나요?
그럼요. 아빠는 매일 밤 자기 전에
저희 세 자매랑 같이 기도하셨어요.
그리고 저희 셋이 개인적으로 하는 기도도
옆에서 들으셨죠.
그렇게 저희가 여호와를
실재하는 분으로 여기게 도와주셨어요.
그리고 엄마는 기회가 될 때마다 회중의 파이오니아들과
시간을 보내면 좋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렇게 한 게 아주 어릴 때부터 봉사에 대한
사랑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듣고 보니 두 분 다 부모님께
정말 좋은 훈련을 받으신 것 같네요.
그래서 이렇게 여호와를 더 열심히
섬기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셨나 봐요.
실제로 그런 기회가 있었나요?
네, 저희가 교제하기 시작했을 때
형제는 미국 베델에서 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 후에 형제가 우간다 지부에서
일하라는 임명을 받게 된 거예요.
우간다요?
네, 처음엔 저도 듣고 깜짝 놀랐는데
기대도 많이 됐어요.
그래서 우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얼마 후에 함께 우간다 지부에 가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죠.
여기가 우간다인가요?
네, 지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생활은 어떠셨어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근데 솔직히 너무 많은 변화를
한꺼번에 겪어서 좀 쉽지 않았어요.
결혼 생활도 베델 생활도 다 처음이었으니까요.
거기다가 새로운 문화, 언어, 음식,
새로운 사고방식에도 적응해야 했죠.
자신에 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
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었죠.
어릴 때 배웠던 잠언의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됐겠네요.
맞아요.
길르앗에서도 잠언 19:11에 대해 배웠는데
“잘못을 지나쳐 주는 것은
그의 아름다움”이라고 했죠.
자연을 보면 아름다운 창조물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그 모든 걸 만드신 분이 잘못을 지나쳐
주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하신 거죠.
생각해 보면 우간다 형제들이
딱 그렇게 해 줬어요.
저희가 기분 상하게 한 일이 많았을 텐데
내색 한 번 안 했죠.
잘못을 지나쳐 주는
정말 아름다운 형제자매들이에요.
네, 저희를 가족처럼 대해 줬어요.
저희가 진심으로 형제자매들을 사랑하면
그들도 우리를 진심으로 사랑해 준다는 걸 배웠죠.
특히 가족이 보고 싶어서 힘들어할 때
많이 도와줬어요.
한 선교인 부부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저희에게 계속 관심을 가져 주고
어떻게 지내는지, 힘들어하진 않는지
계속 확인해 줬어요.
같이 시간도 많이 보내 주셨죠.
여호와께서 그분들을 통해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신다고 느꼈어요.
우간다에 얼마나 계셨어요?
10년이요.
떠나기 힘드셨겠어요.
네, 그랬죠.
떠날 때 엄청 울었어요.
네. 눈물, 콧물 다 뺐죠.
그래도 형제자매들이랑 지금도 연락해요.
특히 엄청 친했던 자매들이랑은 자주 연락하죠.
형제자매들은 저희가 외국인인데도
외국인처럼 느끼지 않게 해 줬어요.
저희가 떠날 때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면서
염소 한 마리랑 작은 텃밭을 선물로 주더라구요.
재밌네요.
두 분은 청소년 시절에 받은 좋은 훈련을
사용해서 많은 분들을 도와 오셨죠.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이 영적 필요를
채울 수 있게 도우실 거라 믿습니다.
오늘 이렇게 나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학급에는 부모님 중
한 분만 증인이신 학생들이 계십니다.
그중 한 분이 대만에서 오신
자후이 린 자매인데요. 함께 만나 보실까요?
-자후이 자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에 대해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음, 네. 전 대만에서 자랐어요.
제가 10살 때 엄마가 침례를 받으셨어요.
그렇군요. 그럼 아버지는요?
증인은 아니시긴 한데요.
저희를 이해해 주시고 반대도 안 하셨어요.
엄마는 저와 남동생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봉사도 좋아하게 도와주셨죠.
어머니랑 남동생인가 보네요?
네, 왕국회관에서 찍었어요.
보기 좋네요.
여호와를 사랑하도록 어머니가
어떻게 도와주셨나요?
엄마는 저희 둘을 키우느라 전 시간 직장을
다니면서도 파이오니아를 하셨어요.
근데 이름만 파이오니아가 아니라
정말 열심히 봉사하셨어요.
봉사 끝나고 집에 오시면 너무 행복한 얼굴로
봉사에서 어떤 좋은 사람을 만났는지
신나서 막 얘기해 주셨던 기억이 나요.
사람들이 잘 듣는 구역이었나 봐요?
사실 꼭 그렇진 않아요.
돈을 벌고 일을 하느라 다들 너무 바빠서
성경에는 별로 관심이 없거든요.
근데 엄만 항상 좋은 사람들을 찾으셨어요.
아마 엄마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게 느껴지고
행복해 보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엄마가 대화를 시작하실 때
「신세계역 성경」의 “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부분을 잘 사용하셨던 게 기억이 나네요.
정말 “영으로 타오르”는 분이시네요.
그럼 그렇게 물질적인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에서
형제자매들은 어떻게 봉사하고 계신가요?
다들 열심히 봉사하고 있어요.
동영상을 하나 준비했는데 같이 보실래요?
네, 너무 좋죠.
태평양에 있는 대만은 바다부터 높은 산까지
다양한 지형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그래서 포르투갈 사람들이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i>일리아</i><i> </i><i>포르모자</i>라는 별명도 붙여 줬죠.
하지만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바로 이곳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1948년에는 길르앗 학교 제8기 졸업생인
스탠리 존스 형제가 대만에 방문했습니다.
형제는 먼 길을 여행해서 대회에 참석했는데
그 대회에선 약 300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뿌려진 진리의 씨앗은 잘 자라서 지금은
1만 1000명이 넘는 전도인들이 활동하고 있죠.
대만은 전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수도인 타이베이만 해도 인구가 200만 명이 넘죠.
이 도시에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회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형제자매들은
초기 선교인들의 본에 따라
전파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열심히 그 일을 하고 있죠.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은 맨날 돈 때문에 싸우셨어요.
그래서 저는 나중에 커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렇게 해야 제 가족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17살 때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이 우리가 낙원에서
살기를 바라신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리고 만족하는 태도가
진정한 행복의 비결이라는 점도 배웠죠.
저는 1999년에 침례를 받았어요.
결혼한 후에 저흰 필요한 곳에서
파이오니아 봉사를 하려는 목표를 세웠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이라 저희가 돌봐 드려야 했죠.
시간이 흐르면서 저는 제 일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성취감도 느꼈어요.
그런데 때로는 가족을 부양한다는 건 핑계고,
사실 편안한 삶을 즐기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더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거나
왕국 전파자 학교를 졸업한 형제자매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격려를 참 많이 받았어요.
저희도 생활을 단순하게 조정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죠.
얼마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저희는 생활을 단순하게 조정하기로 했어요.
저희 둘 다 곧바로 직장을 그만뒀죠.
그리고 더 필요한 곳으로 이주해서
파이오니아 봉사를 시작했어요.
제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사장님은
엄청 화를 내면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홍, 너 제정신이야? 앞으로 어쩌려고 그래.
가족들 생각도 해야지. 왜 그러는 거야?”
하지만 전 결정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축복을 정말 많이 해 주셨어요.
단순하게 생활하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회중 형제자매들과도
자주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많은 성서 연구생들이
여호와께 가까이 가도록 도울 수 있었죠.
사탄의 세상에는 좋아 보이는 것들이 정말 많지만
사실 그것들은 전부 다 허상이죠.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은 여호와 하느님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겁니다.
우리는 낙원에서 끝없는 생명을 누리면서
영원히 여호와를 섬길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용기를 냈다면
여호와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저는 잠언 10:22의 이러한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호와의 축복은 사람을 부유하게 해 줍니다.”
대만에 왔던 초기 선교인들은
튼튼한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들의 훌륭한 본을 따르는
오늘날의 수많은 형제자매들 역시
이곳에서 열심히 전파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형제자매들이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까 격려가 되네요.
혹시 어머니 말고도 영적으로
도와주신 분이 또 계신가요?
네, 청소년 때 집회도 빠지고
영적으로 좀 약해졌던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같은 회중에 선교인 부부가 있었는데
그 부부가 저한테 관심을 진짜 많이 가져 줬어요.
제가 집회에 빠지면
무슨 일은 없는지 물어봐 주셨죠.
-여기 어머니랑 남동생 옆에 계신 분들인가 보네요?
-맞아요.
이분들이 길르앗에도 가셨다면서요?
네, 「땅끝에 이르기까지」 동영상에도 나오세요.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그분들이 임명 때문에
다른 도시로 가게 되셔서 많이 슬펐어요.
근데 여호와께서 새로운 친구를 보내 주셨어요.
대만으로 봉사하러 온 일본인 자매였는데
봉사를 같이 하자고 자주 초대해 줘서
다양한 봉사를 해 볼 수 있었죠.
정말 고마운 분이네요.
그 자매가 또 어떻게 도와줬나요?
「청소년은 묻는다—어떻게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영상이 나왔을 때가 기억나요.
자매가 자기 집에서 같이 보자고 초대해 줬어요.
가서 보는데, 파이오니아 자매가 어린 자매를
돕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아, 일본인 자매가 나한테 똑같이 해 주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때도 이게 진리라는 건 알았어요.
머리로는 알고 있었는데 자매가 저한테
보여 준 따뜻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여호와께서 나를 정말 사랑하신다는 걸
마음으로 느끼게 됐죠.
그래서 여호와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네, 그럼 그렇게 여러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영적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셨나요?
정규 파이오니아를 시작했고 나중에는
영어 회중으로 갔어요.
사람들이 여호와의 사랑을 느끼게 돕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에요.
대만에서 봉사하려고 여러 나라에서 온
형제자매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런 형제자매들이 여호와를 열심히 섬기기 위해
희생하는 걸 보면 격려를 많이 받습니다.
네, 사람들이 여호와를 알고 진리를 배우도록
돕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죠.
여호와께서 자매와 대만 형제자매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여호와에 관해 알려 줄 부모님이 한 분도
안 계신 형제자매들은 누가 도와줄 수 있을까요?
미국에서 오신 더그 테럴 형제를 만나 보시죠.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제는 언제 여호와를 알게 되셨나요?
18살 때쯤이었어요.
그때 저는 한창 방황하고 있었죠.
아, 그러셨군요.
저희 가족은 증인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어머니는 저랑 형이랑 누나를
잘 키우기 위해 많이 애쓰셨죠.
그런데 전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엇나가기 시작했어요.
항상 화가 나 있고, 우울하고, 불안했죠.
그래서 한번은 어머니가 저를 붙잡고
심각하게 이야기하셨어요.
그때 저는 하느님을 정말 알고 싶어서
여러 교회를 다녀 보고 있었어요.
가톨릭에도 가 보고 오순절 교회도 가 보고
감리교회까지 다 다녀 봤죠.
어떠셨나요?
하나같이 다 진실해 보이지 않았죠.
마음에 와닿지 않았어요.
어머니와 그런 심각한 대화를 나눈 후에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어요.
하느님을 알 수 있게 도와달라고요. 제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 달라고 오랫동안 간절히 기도했죠.
어떤 질문들이었나요?
하느님께 이름이 있는지,
왜 착한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지,
왜 종교에 위선이 가득한지 알고 싶었어요.
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이죠.
그래서요?
그렇게 기도하고 2주 뒤에
여호와의 증인이 집에 찾아왔어요.
평소였으면 문을 안 열어 줬을 거예요.
그런데 그땐 왜 열어 주신 건가요?
그때 자매 두 분이 찾아오셨는데
그중 한 분이 제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셨거든요.
그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분이셨던 게
기억이 나서 문을 열어 드렸어요.
선생님은 저에게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하느님께 이름이 있다는 걸 아니?”
그러면서 시편 83:18을 보여 주셨죠.
그리고 요한 1서 5:19을 펴서 ‘온 세상이
악한 자의 지배 아래 있다’는 것도 알려 주셨어요.
그때까지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벅찬 감동을
느꼈어요. 정말 기뻤습니다.
네, 그랬군요.
그럼 그 선생님 말고도 형제가 영적으로
발전하게 도와준 사람이 또 있었나요?
성서 연구를 하다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갔는데
거기에서 한 형제를 만났어요.
그 형제는 제 가장 친한 친구가 됐죠.
그렇군요.
그 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는 제가 연구를
시작한 지 1년쯤 되었을 때였는데,
여전히 배운 점을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죠.
그때 파이오니아였던 그 친구가 절 많이 도와줬어요.
그래서 애틀랜타로 이사했고
그 친구가 제 연구를 이어서 사회해 주었죠.
저희는 7년 동안 한집에서 같이 살았어요.
와, 그렇게 영적으로까지 신경 써 주기가
참 쉽지 않은데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나셨네요.
그리곤 어떻게 됐죠?
하루는 친구가 순회 감독자 형제를
연구에 초대했어요.
그 형제는 저를 정말 따뜻하게 대해 주었죠.
연구가 끝난 뒤에 저는 영적 목표를 세우게
도와달라고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했어요.
여기 사진이 나왔는데 좀 소개해 주시겠어요?
제가 침례받은 날 찍은 사진인데요.
제일 오른쪽에 계신 분이 저희 집을 방문하셨던
선생님이시고 제일 왼쪽에 있는 형제가 그 친구예요.
네, 고맙습니다.
그럼 그 순회 감독자 형제가
어떻게 계속 도와주셨나요?
그 당시에 진리를 배우기 전에 했던 생활이
저에게 여전히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었어요.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도움이 필요했죠.
순회 감독자 형제가 관심을 갖고
절 많이 도와주셨어요.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고,
또 봉사 기술이나 가르치는 기술,
양들을 돌보는 방법도 알려 주셨죠.
얼마 후에 저는 순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와, 멋지네요!
이렇게 지나온 시간과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저는 제가 오네시모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도망친 노예였죠.
당시의 노예들은 주인의 소유물일 뿐이었어요.
하지만 그가 그리스도인이 되자 사도 바울은
회중을 돌보는 일에 그를 잘 사용했죠.
저도 진리를 배우기 전에는 오네시모처럼
아무것도 아니고 미래도 희망도 없는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고등학교 선생님,
제일 친한 친구,
순회 감독자 같은 현대의 바울들을 사용해서
저도 몰랐던 저의 잠재력을 보게 해 주셨어요.
형제를 도와주신 많은 형제자매들처럼
우리도 청소년들이 여호와를 더 사랑하도록
관심을 갖고 계속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그 형제.
이렇게 영적 필요가 채워지면 여호와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는 의욕이 생깁니다.
이제 태국에서 오신 앤드루 올턴,
줄리아 올턴 부부에게 그 점에 관해 들어 보시죠.
두 분 모두 영국 분들이신데
태국에서 봉사하고 계시죠?
태국엔 어떻게 가게 되셨어요?
사실 저희 부부는 오랫동안
영국 베델에 가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지원했는데 연락이 없었죠.
조금 실망도 하고 앞으로
어떤 봉사를 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어요.
맞아요. 어떤 때는 하고 싶은 봉사가 있는데
기회가 오지 않아서 좀 실망하게 될 때가 있죠.
그래서 어떻게 하셨나요?
그래서 뭐, 기도를 했죠.
그러고 나서 태국의 필요한 구역에서
봉사할 기회가 생겼어요.
어, 어떻게요?
여동생 부부가 이미 태국의 필요한 구역에서
봉사하고 있었는데 저희한테도 와 보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때 저희가 살던 지역 근처에
태국어 집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태국어 봉사를 시작하게 된 거죠.
어떠셨나요?
너무 좋았죠.
그런데 6개월마다 영국에 와서 일을 해야 했어요.
생활비를 벌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좋은 재방문이 생겨도
매번 인계해 줘야 되니까
태국에 다시 갈 때마다
모든 걸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사실 마음 한구석에는 여전히
영국 베델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 있었어요.
그래서 어느 쪽으로든 결정을 하긴 해야 했죠.
계속 태국에 남아서 봉사할지 아니면
영국으로 돌아갈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중에도 영국 베델에서는
계속 연락이 없었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기도를 정말 많이 했는데요.
태국에 남기로 결정했어요.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하셨나요?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태국이 진짜 필요한 구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이 정말 많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하고 싶었던 봉사를 포기하고
태국에 남기로 했어요.
사실 저희한텐 그게 더 겁나는 일이기도 했어요.
아니, 잠깐만요.
더 겁나는 일을 하기로 선택하셨다고요?
네, 겁이 난다는 건
익숙하지 않다는 뜻이잖아요.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봉사하면
여호와께 온전히 의지할 수밖에 없죠.
그렇게 하니까 여호와와
훨씬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했어요.
음, 그렇군요. 더 겁나는 일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국에서 봉사는 어떠셨어요?
정말 재밌었죠.
이 사진은 저희가 방콕에서 봉사할 때
찍은 사진인데요.
구역에서 좋은 사람들을 진짜 많이 만났어요.
태국 사람들은 거의 다 불교를 믿는데,
불교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특히 젊은 사람 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죠.
그러다 보니까 성경을 더 알아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관련된 영상이 있는데 보실래요?
네, 좋습니다.
태국은 다양한 색채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미소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친절한 사람들로 유명하죠.
태국 사람들은 후대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가족과 친구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죠.
태국에는 더 의미 있는 삶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 하죠.
이제 나르몬과 까니따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겠습니다.
제가 자란 지역에서는
많은 승려들이 좋은 본이 되지 못하고
자기들이 가르치는 것과 너무 다르게 살았어요.
그래서 어렸을 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승려들은 좋은 사람도 아닌데
왜 사람들이 우러러보고 따르지?’
제가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했어요.
“저 사람은 승려잖아.
그러니까 당연히 몸을 굽히고
존경을 표현해야지.”
저는 그런 말이 납득이 안 되더라고요.
저희 아빠는 정말 사랑 많고 친절한 분이세요.
근데 알코올 의존증이 있으시죠.
불교에서는 술에 중독돼서 너무 많이 마시면
지옥에 간다고 가르쳐요.
그래서 아빠가 지옥에 갈까 봐 너무 무서웠어요.
사원에 찾아가서 저희 아빠가 지옥에
안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물어보기도 했어요.
그런데 승려들은 그런 방법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죄를 씻어 버릴 수는 없다고요.
그런데 사원에 기부를 해서 공덕을 쌓으면
아빠가 지옥에 갔을 때 도움이 될 거라고 했어요.
도저히 납득이 안 가서 그때부터 다른 종교들은
어떻게 가르치는지 찾아보기 시작했죠.
저는 어릴 때부터 종교에 대해서는
그냥 무조건 믿으라는 말만 들었어요.
아무런 설명도 해 주지 않고
의문도 갖지 말라고 했죠.
그래도 저는 제 의문에 대한 답을 알고 싶어서
종교를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했어요.
저랑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사람들은 교회에 가 보라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관심은 갔지만 선뜻 가기가 망설여졌어요.
그러다 성경을 보게 됐는데 제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성경을 집에 가져가서
찬찬히 읽어 보고 싶었는데
대여는 안 되고 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1000밧 정도 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성경을 무료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구글에서 “성경”을 검색해 봤어요.
첫 번째로 나온 링크에 들어가 봤는데 “무료로
성경을 공부해 보세요”라고 쓰여 있는 거예요.
jw.org 웹사이트였죠.
근데 계속 의심이 들었어요.
‘진짜 무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그냥 해 봐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신청서를 작성했어요.
연락이 왔는데 혹시 돈 내라고 하면
‘그냥 그만두면 되지 뭐’ 했죠.
이틀 뒤에 한 자매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진짜 무료 맞냐고 여러 번 물어봤는데,
무료 맞더라고요.
하루는 저희 회사 사장님이랑 밥을 먹으러 나갔어요.
음식이 나와서 먹으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눈을 감고 뭘 하시는 거예요.
‘뭘 하시는 거지?’ 싶어서
나중에 눈을 뜨셨길래 한번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사장님이 자기는 그리스도인이라서
밥 먹기 전에 기도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요즘 다른 종교 알아보고 있는데
그 종교 믿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하고 여쭤봤더니,
사실 자기가 무료로 성경을 알려 주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한번 해 보겠냐는 거예요.
그래서 하겠다고 했죠.
저희 아빠는 2019년에 돌아가셨어요.
정말 슬펐지만 예전처럼 아빠가 지옥에 갈까 봐
두렵지는 않았어요.
조금만 더 있으면 아빠를
다시 만나게 될 거라는 걸 알게 됐으니까요.
낙원에 가서 부활된 아빠를 꼭 만날 거예요.
특히 「행복한 삶을 영원히 누리십시오!」 책
27과를 배울 때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그때 사회자는 여호와의 사랑과
예수의 희생에 대해 생각해 보면
예수가 우릴 사랑한다고 말만 하시는 게 아니라
그 사랑을 표현하셨다는 걸
알 수 있다고 가르쳐 줬어요.
그래서 저는 ‘아, 이런 분들을 따르는 게 맞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잖아’ 하고 생각했죠.
나르몬과 까니따 같은 사람들이
진리를 받아들이는 걸 보는 건 큰 특권입니다.
우리는 계속 봉사합니다. 진리가 사람들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기 때문이죠.
저 두 자매를 아시나요?
네, 나르몬은 저희가 태국에 처음 갔을 때
같은 회중에 있었어요.
성서를 연구하고 있는 중이었죠.
태국 봉사를 좋아하시는 이유를 알겠네요.
그곳 생활에 적응하는 데
누가 좀 도움을 주셨나요?
도움을 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특히 길르앗을 졸업한 선교인 부부가 생각나요.
그분들은 우리가 현지 문화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또 어떻게 열심히 일하면서도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지 알려 주셨죠.
집을 정말 편안하게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야 잘 쉬고 다음 날 계속 봉사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와, 그분들이 정말 꼭 필요한 제안을
해 주신 것 같네요.
근데 이런 점도 궁금한데요.
두 분이 여호와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신 분들이 계신가요?
저 같은 경우는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두 분 다 여호와를 정말 사랑하고 친절하고
형제자매들을 많이 도와주셨죠.
특히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
왕국회관 건축 현장에 저를 자주 데려가셨는데
그때 정말 즐겁게 일했어요.
또 회중에는 저와 함께
세속 일을 하던 장로 형제 두 분이 계셨는데,
그분들도 왕국회관 건축 자원봉사에
자주 참여하셨죠.
이런 분들 덕분에 여호와를 더 사랑하고
영적 목표를 세울 수 있었어요.
-이 사진은 뭐죠?
-네, 저랑 부모님이에요.
보기 좋네요.
저도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어릴 때 엄마가 먼저 침례를 받으셨고,
몇 년 후에 아빠도 받으셨어요.
그때부터 저희 가족은 영적인 일을 항상 함께 했죠.
저희 7남매를 키우시면서
그렇게 하기 정말 쉽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어도 봉사도 같이 나가고
집회에도 꼭 참석했죠.
그게 저희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어요.
학교에 갔다 오면 부엌 식탁에서 엄마가 항상
개인 연구를 하고 계시던 모습이 기억이 나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는 파수대를 읽고 계셨죠.
두 분이 얼마나 여호와와 가까운지 보면서
저도 그렇게 되고 싶었어요.
자매 사진인가요?
네, 둘 다 전데요.
엄마 아빠랑 같이 찍은 사진이에요.
두 분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부모님과 다른 형제자매들이
청소년들이 여호와를 더 의지하고 신뢰하고
영적 목표를 갖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되네요.
이렇게 나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영적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해
여호와께선 누구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의 어떤 부분에 특히 공감이 되셨나요?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을 사용해서
누군가의 영적 필요를 채워 주실 수도 있습니다.
부모 여러분, 여러분이 자녀가 여호와를
사랑하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울이는 노력은
정말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혹시 배우자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해도
여호와께서 도와주실 겁니다.
우리가 회중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든
장로이든, 봉사의 종이든,
파이오니아든, 선교인이든,
연로한 사람이든 우리 모두는
청소년들이 최선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도 다른 사람의
영적 필요를 채워 주게 될 것입니다.
오늘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즐기셨기를 바랍니다.
다음번 인사이드 스토리에서 뵙겠습니다.
네, 클라크 형제와 참여해 주신
모든 형제자매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마음이 정직한 사람들이
아직도 정말 많은 걸 보니까 마음이 뜨거워지네요.
솔직히 저는 다시 선교 봉사를 하러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뭐, 제 맘대로 할 수가 없죠.
졸업식 시작 부분에서 들었던 연설에서
아브라함과 롯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셨는데요.
롯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중앙장로회 성원인 데이비드 스플레인 형제가
롯을 다른 관점으로 보게 도와주는
연설을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함께 들어 보실까요?
제목은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입니다.
다음 달이면 제가 브루클린 베델로 와서
길르앗 학교에 참석한 지 벌써 60년이 됩니다.
그때 참 좋았죠.
그리고 5달 뒤에는 학급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여러분 기분이 어떨지
어느 정도 알 것 같네요.
어느새 졸업식 날이 됐는데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시는지,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축복해 주시는지 볼 수 있었죠.
여러분의 목표는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지식이 많다는 걸 보여 주려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와 형제자매들과 더 가까워지는 것이었죠.
그래서 오늘 연설에서는 형제자매들과
어떻게 더 가까워질 수 있는지
그 점에 대해 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죠. 여호와께선 우리에 관해
모르는 것이 하나도 없으십니다.
모든 걸 다 아시죠.
따라서 여호와께서는 최종적으로
심판을 내리실 때도
반드시 공정한 판결을 내리실 거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삶에 관한 세부점들까지도
결코 잊지 않으시고,
모든 사실을 염두에 두고
최종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여호와께선 사무엘에게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을 본다”고 말씀하셨죠.
우리는 여호와와는 달리 모든 정보를
다 알 수는 없기 때문에
누군가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이제 그 점에 관한
한 가지 성경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롯에 관한 기록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 관해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제이컵 형제처럼
저도 롯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요.
사실 저희 서로 짰습니다.
네, 아무튼 베드로는 롯에 관해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베드로 후서 2장을 펴 보실까요?
베드로 후서 2장 7절과 8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7, 8절.
거기 보면 롯에 관한 이러한 묘사가 나오는데요.
다 찾으셨나요?
저처럼 손가락 관절염이 있으신 분들은
성구 찾을 때 좀 힘이 드시죠?
베드로 후서 2:7, 8을 읽겠습니다.
“그분은 [즉, 여호와께서는] 불법한 사람들의
방종한 행위 때문에 크게 괴로워하던
의로운 롯을 구출하셨습니다.
(그 의로운 사람이 그들 가운데 살면서
보고 듣는 불법 행위 때문에 그의 의로운 영혼에
날마다 심한 고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롯을 “의롭다”고
묘사하신 분은 누구입니까?
베드로가 개인적인 생각을 기록한 걸까요?
아니죠.
베드로가 쓴 이 두 번째 편지는
<b><i>영감받은</b></i> 기록입니다.
그러니까 베드로는 영감을 받아서
이러한 표현을 선택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베드로는 성령에 의해서 롯이
의롭다는 표현을 세 번이나 사용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성령은 누가 주십니까?
여호와시죠.
따라서 이 기록은 롯에 관한
여호와의 평가를 잘 보여 줍니다.
그분은 롯을 어떻게 평가하셨죠?
세 번이나 롯을 의롭다고 표현하셨죠.
그런데 여러분은 롯하면 의로운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아니면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어떤 분들은 가나안에서 어디에서 살지 결정할 때,
롯이 나이가 더 많은 아브라함에게
먼저 선택하라고 하지 않고
가장 좋아 보이는 땅을
자신이 먼저 선택했기 때문에
롯이 이기적인 사람이
틀림없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물론 지금 성경에 나오는
제한된 내용만을 근거로 생각한다면
그런 결론을 내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맞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롯이 정말로 이기적이었을까요?
혹시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실이
더 있진 않을까요?
그 점을 알게 되면 전체적인 그림을 이해하게
돼서 롯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진 않을까요?
예를 들어 이렇게 생각해 보시죠.
롯이 조카이긴 했지만 혹시 아브라함보다
나이가 훨씬 많았다면요?
그럼 상황이 전과는 많이 달라 보일 겁니다.
특히 베델 성원들이라면 전 시간 봉사 연수가
중요하다는 걸 너무 잘 아시죠?
베델에서는 빈 숙소 방이 나왔을 때
누가 그 방을 쓸지 결정하는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
제비뽑기는 아닙니다.
동전 던지기도 아니죠.
가위바위보로 결정하지도 않습니다.
팔씨름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베델 성원들은 빈방 목록을 보고 이 방 저 방을
다녀 보면서 마음에 드는 방을 하나 고릅니다.
그리고 그 방을 베델 사무실에 신청하죠.
그런데 그 방을 신청한 사람이 또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네, 결정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전 시간 봉사 연수가 더 긴 사람이
그 방에 살게 됩니다.
그런데 혹시 방을 놓친 형제가
방을 받은 형제에게 찾아가서 이렇게 따질까요?
“아니, 형제 너무 이기적이신 거 아니에요?
그 방 저한테 양보하시죠!”
아니죠.
전 시간 봉사 연수에 따라 결정되는 거니까요.
롯의 경우도 그랬을 수 있는데 어쩌면 롯은
아브라함의 아버지뻘이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창세기에서 모든 사실을 다 알려 주는 건
아니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순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볼 점이 있는데요.
아브라함에게는 하란과 나홀이라는
형제가 있었는데
그중 아브라함이 가장
막내였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죠?
아브라함을 낳았을 때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몇 세였을까요?
60세였을까요?
아니요.
그럼 100세였을까요?
아닙니다.
놀랍게도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약 130세가 되었을 때 아브라함을 낳았습니다.
좀 이상하죠?
아브라함은 100세 때 자신이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아이를 낳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죠.
정작 자신의 아버지는
130세 때 자신을 낳았는데도요.
아무튼 아브라함에게는 형이 2명 있었습니다.
성경 기록을 근거로 연대 계산을 좀 해 보면
아브라함의 큰형은 아브라함이 태어났을 때
무려 60세였습니다.
그가 롯의 아버지인 하란이었을 수 있습니다.
삼 형제 중 가장 먼저 죽었기 때문이죠.
그 당시 남자들은 보통
서른 살쯤에 아이를 낳았으니까,
만약 아브라함이 태어났을 때
롯의 아버지가 60세였다면
그때 롯도 이미 십 대였거나
성인이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만일 그랬다면 아브라함은
그저 나이가 더 많은 연장자인 롯에게
어디에서 살지 먼저 선택하도록
양보한 것일 수 있습니다.
전 시간 봉사 연수 덕분에 방을 받아 보신 분이라면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겠죠?
어떤 분은 이러시겠죠.
“그럴듯하게 들리기는 하는데 롯이 아브라함보다
나이가 많았다는 걸 어떻게 증명하죠?
성경에 안 나오잖아요.”
제 말이 그 말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증명할 수 없지 않나요?
이 연설의 목적은 뭔가를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롯은 그냥 예로 든 것뿐이죠.
이 연설의 요점은 우리가 모든 사실을
다 알지 못할 때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유리한 쪽으로
생각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롯은 결국 소돔으로 갔잖아요.
천막생활을 하기 싫어서 더 편하게 살려고 그렇게
한 걸 보면 물질주의적이었던 거 아닐까요?”
그렇게 보일 수도 있죠.
그런데 우리가 모든 걸 다 알고 있습니까?
롯이 그렇게 한 진짜 이유를 알고 있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그저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였다면요?
기억하시나요?
롯은 과거에 납치된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납치된 적이 있다면
허허벌판에서 천막을 치고 살고 싶으실까요?
아니면 성벽이 있는 도시에서
안전하게 살고 싶으실까요?
사실 오늘날 많은 형제자매들이
대도시에 살고 있는 건,
대도시를 좋아해서라거나 더 편하게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다른 선택지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롯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사도 베드로도 우리만큼 잘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롯을 이기적인 사람이라거나
물질주의적인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고
“의로운 사람”이라고 불렀죠.
그리고 롯은 소돔을 떠난 뒤에
의롭게 여겨진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이미 의롭게 여기셨기 때문에
소돔에서 나올 수 있게 해 주신 것이죠.
그는 여호와께서 의롭다고 여기실 만한 일을
많이 해 왔을 것입니다.
물론 롯이 실제로 이기적이어서
더 좋은 땅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고,
물질주의적이라서 소돔으로 간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랬다면 롯이 한 일들 가운데 우리가
모르는 좋은 일들이 얼마나 더 많았겠습니까?
여호와께서 그를 “의로운 사람”이라고
부르셨으니까요. 단지 우리가 모를 뿐인 거죠.
따라서 우리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전체 그림을 보기 어려울 때가 있죠.
모든 사실을 다 알지 못한 채로 결론을 내리면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정복 활동을 마친 후에 있었던
일에 관해 좀 생각해 보시죠.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
상속지로 받은 땅은 가축을 기르기에 좋은
요르단강 동쪽 땅이었습니다.
이제 여호수아 22장을 펴셔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여호수아 22:10을 읽어 보겠습니다.
여호수아 22장 10절.
“르우벤 사람들과 갓 사람들과 므낫세 반 지파는
가나안 땅에 있는 요르단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거기 요르단 강가에 제단을 쌓았는데,
그것은 눈에 띄게 큰 제단이었다.”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형제들에 대해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지 않고
그들이 배교를 하려고 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심지어 전쟁을 하려고 했죠.
그런데 이 두 지파와 반 지파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그들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싸웠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걸었죠.
그걸 어떻게 알죠?
그들은 늘 전투의 최전방에 배치됐습니다.
그러니까 두 지파와 반 지파 사람들은 항상
전투에서 가장 위험한 선두에 섰던 것입니다.
정말 용감했죠.
그리고 그들이 배교를 했다는 증거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형제들에 대해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지 않고
그들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수아 22:16-18을 보시죠.
16절에서 18절.
“여호와의 온 회중이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째서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이런 불충실한 행동을 했습니까?
여러분은 오늘 여호와를 따르지 않고 돌아서서,
제멋대로 제단을 쌓아 여호와께 반역했습니다.
프올에서 저지른 잘못으로도 부족했단 말입니까?
여호와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지만, 우리는
오늘날까지 그것으로부터 깨끗해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오늘 여호와를 따르지 않고
돌아서려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 여호와께 반역한다면,
내일은 그분이 이스라엘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실 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이러고 나서도 한참 더 얘기하죠.
마침내 그들이 말을 멈추고
잠시 숨을 고르고 있을 때
두 지파와 반 지파 사람들은 그 제단이
숭배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그 제단을 지은 건 자신들도
나머지 지파와 마찬가지로
여호와를 섬겨 왔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제사장 비느하스와 수장들이
자신들이 아무것도 아닌 일을 문제 삼았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얼마나 민망했겠습니까?
앞서 우리는 여호와께서는 모든 걸 알고 계시기
때문에 공정하게 판결하신다는 점을 살펴봤습니다.
우리도 형제자매들에 관해 알면 알수록
덜 판단하게 되죠.
가족 배경은 어떤지,
현재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그들이 얼마나 힘들게
싸워 왔는지를 알게 된다면 사랑할 수밖에 없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함부로 깎아내리는 일은
결코 없어야겠습니다.
어떤 땐 누군가가 자꾸 눈에 거슬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그 사람의 가정 환경을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어쩌면 가족이 모두 증인이 아닌 데다가 심지어
아주 부도덕하게 살아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이 보석처럼 보일 겁니다.
따라서 누군가가 여러분을 짜증 나게 할 때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여호와께선 이 사람을
의로운 사람으로 보고 계실까?
의로운 형제, 의로운 자매로 말이야.
나를 짜증 나게 하는 건 사실이지만
여호와께선 그를 의롭다고 보고 계실 수도 있어.
혹시 내가 너무 작은 것만 보고
큰 그림을 못 보고 있는 건 아닐까?’
예전에 한 지부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한 젊은 형제가 프로젝트 때문에 연로한 자매와
함께 오랫동안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와 남편은 모두 기름부음받은 자들이었죠.
남편에 대해 말하자면,
그렇게 부드럽고 친절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에 비해 자매는, 정말 충실하셨죠.
(좋은 점을 봐야 하니까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 본인의 기준에
못 미치면 쥐 잡듯이 잡는 분이셨죠.
사실 만나는 사람마다 간섭하면서
잔소리를 하곤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 형제가
정말 장성한 태도를 나타냈습니다.
형제는 화를 내면서 이러지 않았죠.
“아무리 그래도 제가 형젠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아니죠!”
형제는 부부를 방으로 한번 초대했고,
두 사람이 금지령 아래서도
얼마나 충실하게 인내했는지 알게 됐습니다.
시간을 함께 보낸 덕분에
자매에 대한 형제의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자매의 태도도 조금 달라졌겠죠.
따라서 형제자매들이 우리를 짜증 나게 할 때
같이 시간을 보내고, 봉사를 하면서
더 잘 알기 위해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같이 커피를 한잔할 수도 있죠.
더 잘 알면 사랑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누가 커피 한잔하자고 해도
당황하지 마세요.
어떤 사람은 잘 웃지도 않고
표정이 좀 굳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고 우리는 차갑고, 교만하고,
사랑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그건 오해일 수 있죠.
원래부터 그렇게 생긴 걸 어떻게 합니까.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모르는 건강 문제 때문에
우리만큼 일을 많이 못 할 수 있습니다.
우린 그런 사람들이 게으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호와께선 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죠.
반대로 우리보다 훨씬 더 열정적이고,
일을 더 잘하는 사람을 보면
잘난 척한다거나 열등감을 느끼게 한다는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그냥 그렇게 배우면서 자랐을 수 있죠.
그렇게 해야 여호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거라고요.
예전에 순회를 할 때였는데요.
한 회중 형제자매들이 어떤 자매에 대해서
안 좋은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 자매가 아프다고 집회는 맨날 빠지는데
마트에만 가면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집회에 올 힘은 없고 장 보러 다닐 힘은
있는 것 같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 자매를 만나러 가 봤습니다.
알고 보니까 그 자매는 심각한 병에 걸려서
하루 종일 통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주 가끔씩 통증이 가라앉으면
그럴 때를 이용해서 장을 보러 갈 수 있었던 겁니다.
혼자 살고 있어서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통증이 재발하면
다시 하루 종일 침대에서 누워 지내야 했죠.
자매를 비난할 게 아니라
도와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앞에서 한 번 말씀드린 것처럼 이 연설의 목적은
롯에 관해 무언가를 증명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여호와께서만
모든 사실을 다 알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은 형제자매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도 형제자매들을 사랑하고
그들에 대해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기를 바라시죠.
우리는 여러분이 형제자매들에게
분명 그렇게 해 줄 거라고 믿습니다.
잊지 마세요.
우리는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충실한 봉사를
풍성히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학생들의 임지가 많이 궁금하시죠?
네, 이제 같이 확인해 보실까요?
여기 제 옆에 로널드 커잔 형제가 나와 계신데요.
커잔 형제가 길르앗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나눠 주는 일을 도와주실 겁니다.
먼저 아자봉 형제는
서아프리카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알리머네스쿠 형제 부부는
루마니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올턴 형제 부부는
잠비아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
아르시아슈빌리 형제는
조지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부시 형제 부부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카페스 형제 부부는
모잠비크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칼라일 형제 부부는
포르투갈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
카마이클 형제 부부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캐러웨이 형제 부부는
잠비아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
콜리모어 형제는
서아프리카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
피겔리 형제는
체코-슬로바키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후지타 형제는 일본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가템바시 형제 부부는
르완다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
기르마 형제 부부는
에티오피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곤살레스 형제 부부는
스페인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하예가 형제 부부는
서아프리카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헤런 형제 부부는
나이지리아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
후고 형제 부부는
스칸디나비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라가바카티니 형제 부부는
피지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라탄지 형제 부부는
스페인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
린 자매는 대만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로페스 형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
맥도널드 형제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마우리 형제 부부는
오스트랄라시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무타히 형제는 동아프리카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넬슨 형제는 스칸디나비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오소구 형제 부부는
나이지리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페랄타 형제는 콜롬비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샤키치 자매는 크로아티아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스피나 형제 부부는 르완다 지부로 임명되었습니다.
터렐 형제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바이티에쿠스 형제는
핀란드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윤 형제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잽 형제는 미국 지부로 돌아갈 것입니다.
자, 그럼
159기 졸업생들을 만나 보실까요?
커튼을 걷어 주시죠!
우리 모두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죠?
여호와께서 매 순간순간 여러분을
어떻게 도와주시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학급 편지를 들어 보시죠.
오스트랄라시아 지부에서 오신
에이든 마우리 형제가 읽어 주실 것입니다.
“워치타워 길르앗 성서 학교에 참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사랑하는 중앙장로회 형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여러분과
베델 가족들의 환영을 받고 사랑을 느끼면서
앞으로 받게 될 영적인 훈련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시간을 내서 학급을 격려해 주신
중앙장로회 형제들,
사랑으로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위원회 보조자들과 강사 형제들,
학급을 잘 지원해 주신 신권 학교부 형제자매들,
여러분 덕분에 ‘우리 눈으로
위대한 스승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길르앗 수업을 받으면서 여호와의 부드럽고
희생적인 사랑을 한층 더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류가 죄에 빠진 그 순간부터
여호와께서는 인류와 화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 오셨습니다.
에덴에서의 약속, 아브라함과의 계약,
다윗과의 계약,
그리고 속죄일을 포함한
모세 율법에 관해 배우면서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의 대속 희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또 예수의 삶과 그분이 아버지를
얼마나 완벽하게 본받으셨는지를 배우면서
여호와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확신도 더 강해졌습니다.
특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내신 참을성,
여자들에게 나타내신 존중심과 친절,
그리고 형주에서 죽어 가면서까지 나타내신
희생적인 사랑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왕이자 동정심 많은
대제사장이시라는 사실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성경 예언의 성취에 대해 살펴보면서
여호와의 약속에 대한
확신과 용기가 더 강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스가랴는 환상에서 병거 네 대가
땅의 사방을 돌아다니는 것과
여호와의 영이
‘북쪽 땅에서 쉬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환상은 여호와의 강력한 천사들이
과거뿐 아니라 지금도 마치 군대처럼 그분의
백성을 보호해 준다는 확신을 갖게 해 줍니다.
세상 상태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지만 천사
군대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지금부터 큰 환난 때까지 계속 여호와의 주권을
지지하겠다는 결심이 강해집니다.
「사람들을 사랑하고 제자로 삼으십시오」
워크숍을 통해 봉사에 대한 열심도 강해졌습니다.
다양한 상황을 배경으로 한 실연들 덕분에
봉사에서 어떤 특성을 나타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밭이 희어져 수확할 때가 된’ 지금,
더 강한 사랑과 따뜻함과 긴박감을 가지고
좋은 소식을 전해야겠다는 열망이 강해졌습니다.
이제는 지난 5개월 동안
우리의 위대한 스승이신 여호와께 배운 것들을
마음을 다해 실천할 때입니다.
전 세계 형제자매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섬길 때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본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모든 찬양과 영광이
여호와께 돌아가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형제들인 제159기 길르앗 학급.”
이제 마지막 연설을 들으실 시간입니다.
아까 남겨 드린 질문 기억하시죠?
롯이 한 선택이
좋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을 때
아브라함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바로 이 점이 세 번째 요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잊어 주기가 힘들어서
다른 사람과 평화를 이루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죠.
롯이 소돔과 고모라 근처로 이동하고 나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전쟁이 일어나서, 롯과 그의 가족이
적들에게 사로잡혀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만약 그때 아브라함에게
롯에 대한 앙금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그는 아마 이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꼴 좋다.
어휴, 내가 저럴 줄 알았어.
그러게 저쪽 땅으로 가지 말았어야지.’
아브라함은 그러지 않았죠.
그러면 그는 어떻게 했을까요?
성경에서 확인해 보실까요?
창세기 14장입니다.
창세기 14장.
아브라함은 과거에 롯이 한 일을 다 잊어 주고
그냥 넘어가 주면
롯이 자기가 잘못한 줄도 모르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죠.
아브라함은 어떻게 했습니까?
14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롯이 잡혀갔다는
얘기를 듣고 이렇게 행동합니다.
14절. “아브람은 자기의 친족이
사로잡혀 갔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러자 그는 자기의 집안에서 태어나 훈련받은 종
318명을 소집하여 단까지 추격했다.”
네, 그는 추격을 시작했죠.
단은 마므레에서 북쪽으로
약 200킬로미터 떨어져 있었습니다.
거기까지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아브라함은 많은 비용을 들여
며칠을 이동해서 롯을 구하러 갔습니다.
그를 위해 위험까지 감수했죠.
그다음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21절에서 23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롯을 구한 뒤에
어느 정도 전리품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리품을 거절했죠.
돈을 목적으로 롯을 구해 준 게 아니었으니까요.
사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건
롯이 과거에 한 결정 때문이었습니다.
그 결정 때문에 아브라함은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지만 롯을 기꺼이 구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과거보다는 평화를 이루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죠.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을까요?
아브라함의 상황을 우리에게 적용해 보겠습니다.
혹시 이런 적이 있으신가요?
나 혼자만 의견이 달라서 다른 사람들 의견을
따라갔는데 결과가 아주 안 좋은 겁니다.
그럴 때 이렇게 말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모릅니다.
“거봐, 내가 뭐랬어?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다니까.
그래서 내가 다른 의견을 냈던 거야.”
우리 다 그런 적이 있죠.
분한 감정을 계속 품고 있지 마십시오.
아브라함을 본받으세요.
내가 동의하지 않았던 결정이라도
기꺼이 지지해 주세요.
혹시 상황이 틀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럴 때에도 사람들을 비난할 게 아니라
아브라함처럼 상황을 바로잡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왜죠?
그렇게 할 때 평화를 이루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과 평화를 이루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하느님과 평화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네, 지금까지 아브라함의 본을 통해서
평화를 이루는 것과 관련된
세 가지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는 만만하게 보이거나
이용당할까 봐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또 과거를 잊어 주기 힘들어 하지도 않았죠.
아브라함의 그런 노력은 정말 가치가 있었습니까?
롯은 아브라함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한
모든 노력에 대해 고마워했을까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스플레인 형제가 말한 것처럼 성경에 안 나오죠.
그건 중요한 게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감사 인사를 바라고
평화를 이룬 게 아니었죠.
그러면 아브라함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무엇이었습니까?
아브라함이 롯에게 양보하고 나서
또 롯이 위험에 처했을 때 구해 주고 나서
그때마다 여호와께서는
특별한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창세기 13장 14절부터 이어지는 내용과
15장 1절부터 시작되는 내용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분의 승인과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바로 그게 아브라함이 원한 거였죠.
그는 하느님과 계속 평화로운 관계를
누리기를 원했고, 그 바람대로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평화가 깨질 것만 같은 상황이
분명 생길 겁니다.
베델에서든, 집에서든,
회중에서든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죠.
그럴 때 평화를 이루기 어렵게 하는 생각을
물리쳐야 합니다.
사이가 껄끄러운 사람이 있다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평화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그렇게 하기가 쉬울까요?
아니요.
우리가 노력해도 상대방의 반응이
생각만큼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 다시 제단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리고 예물을 바치십시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예물을
기꺼이 받아들여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159기 길르앗 학교 졸업생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
여러분이 어디로 가든 여호와께서
계속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조만간 더 많은 졸업식 연설들을
jw.org와 「JW 라이브러리」 앱에서
보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치기 전에, 저 멀리 남쪽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로 가 보겠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지구상에서 가장 평평한 대륙입니다.
그리고 남극 대륙을 제외하고는
가장 건조한 대륙이기도 하죠.
오스트레일리아라는 이름은 “미지의 남쪽 땅”을
뜻하는 라틴어 표현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이 나라에는 화이트 오팔과 같은
보석의 원석이 많이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는 270개가 넘는 민족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
사실 인구의 25퍼센트 이상이
다른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죠.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야외 활동을 정말 좋아합니다.
서핑을 하거나
오스트레일리아식 축구인 푸티를 하거나
바비큐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죠.
특히 바비큐는 오스트레일리아 문화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보통 손님들도 각자 음식을 가져오기 때문에
식탁은 여러 나라와 지역의 음식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베지마이트를 즐겨 먹습니다.
베지마이트는 1923년에
멜버른에서 처음 만들어진 잼으로,
맥주 효모로 만들었으며 진한 갈색을 띱니다.
특유의 감칠맛이 있어서
고기 맛과 비슷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죠.
현지 사람들은 베지마이트를 토스트나 크래커에
얇게 발라 먹으며 짭짤한 맛과 풍미를 즐깁니다.
또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커피에 대한 사랑이 남다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매일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죠.
그리고 카페의 95퍼센트가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질 좋은 원두를 수입해서 만든 커피 위에
라테 아트를 해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죠.
18세기 말에 수백 권의 성경을 실은 배들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처음 도착했습니다.
19세기에 이르러서는 하느님의 이름이
여러 원주민 언어로도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이호와”, “제호바” 등으로
다양하게 표기되었습니다.
성경 소식은 사람들의 마음에 이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11살이었던 커타냐는
모국어인 카우르나어로 이렇게 썼습니다.
“언제나 여호와를 섬겨야 해요. 여호와는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실 거예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 살던 아서 윌리스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에 관해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9살이던 1931년에 파이오니아를
시작했고, 전국의 오지를 여행하며 봉사했습니다.
1932년에 원주민들에게도 전파하기 시작한 그는
1943년에 핀젤리로 이주해서 눈가 원주민인
제임스 콜라드와 메이블 콜라드 부부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17명 있었죠.
윌리스 형제는 그 집에서 성서 연구를 사회했고,
나중에 이곳에 최초의 원주민 회중이
설립되었습니다.
콜라드 부부의 손자녀들은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7만 1000명 이상의 전도인과 함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들을 찾아
해변과 농장 지역과 도시 지역에서 봉사합니다.
또 중국어처럼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그들의 문화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죠.
이제 멜버른에 있는 칼턴 회중으로 가보겠습니다.
이 회중의 전도인들은
멜버른의 바쁜 사업 구역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봉사합니다.
칼턴 회중은 21개 나라에서 온
형제자매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여러분 모두에게
이렇게 사랑을 전합니다.
우리도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여호와의 증인의 세계 본부에서
JW 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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