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subtitle extractor

부부 사이가 좋아지려면

Video Other languages Share text Share link Show times

제 이름은 키아라이고,
여긴 제 남편 샨이에요.
우리 아들 아킬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려고
얼마 전에 집을 떠났어요.
아들이 있을 때는
웃을 일이 참 많았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지금은 너무 조용해졌어요.
근데 더 심각한 건,
남편이랑 점점
멀어지고 있는 거 같아요.
대화를 해 보려고 했지만,
잘 안되더라고요.
아들이 떠난 뒤로는
아내하고 사이가
좀 껄끄러워졌어요.
아내는 요즘 너무 심각해 보여요.
좀 더 쾌활하고
많이 웃었으면 좋을 텐데
아들이 있었을 때처럼 말이죠.
정말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 사이가
멀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들도 눈치를 챘죠.
근데, 요즘 별일 없으세요?
두 분 괜찮으신 거죠?
-무슨 일이 있나 해서요.
-아, 물론, 괜찮고말고.
-우리 잘 지내지, 여보?
-그럼, 잘 지내.
별일 없어.
태연한 척했지만,
사실 우리 둘 다
분명히 느끼고 있었죠.
우린 처음으로,
그동안 느꼈던 감정을
숨김없이 다 털어놓았어요.
그대로 두었다간 걷잡을 수
없게 된다는 걸 알았거든요.
빨리 문제를 바로잡아야 했죠.
함께 로마서 12:10을 읽었어요.
“서로 존중하는 면에서
솔선하십시오.”
우린 아브라함과 사라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들도 불완전했지만,
서로 귀를 기울이고 아껴 주면서,
존중하려고 노력했죠.
아내에게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진심으로요.
아내를 정말 사랑하니까요.
저도 남편에게 함께
노력해 보자고 했어요.
우린 함께 노력했죠.
몇 달 후에, 우리 부부는
함께 파이오니아 봉사를
시작했어요.
이제는 남편과 할 얘기가
많아진 것 같아요.
아내의 사랑스러운 면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분이었죠.
아브라함과 사라처럼,
우리 결혼 생활도
완벽하진 않아요.
힘든 순간이 또 찾아오겠죠.
하지만 우린 성경 원칙을
적용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어려움을 이겨 냈고
부부 사이가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