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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지지 않는 사랑을 회중에서 나타내십시오—과부와 아버지 없는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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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은 어둡고
날씨가 좋지 않았어요.
남편은 큰딸과 함께
성서 연구를 하러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죠.
그날 오후 다섯 시쯤에
저는 남편과 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죠.
그날 밤 저는
정말 위로가 필요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무한테도
연락을 할 수가 없었어요.
저는 두 딸과 함께
우리 조직의 출판물을 읽으면서
위로와 힘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그렇게 나빴는데도
형제 자매 세 명이
우리 집에 찾아왔어요.
쏟아지는 비를 뚫고
오토바이를 타고
두 시간이나 달려서 온 거였죠.
밤 12시쯤에는 우리가 속한
작은 집단의 형제 자매
일곱 명이 더 찾아왔어요.
비를 맞으며
어두컴컴한 진흙탕 길을
맨발로 한 시간 반이나
걸어서 온 겁니다.
그날 밤 형제 자매들이 찾아와서
우리 가족은 정말 큰 힘을 얻었어요.
저희 마을은
미신을 많이 믿기 때문에,
사람들이 남편이 죽은 걸 두고
여호와에 대해 나쁘게
얘기할까 봐 걱정이 됐죠.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기도했어요.
다음 날, 근처 회중들에서
더 많은 형제 자매들이
찾아왔습니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형제들이 보인 사랑 덕분에
여호와의 이름에
영예와 찬양이 돌아갔어요.
형제 자매들이 저희에게 보여 준
사랑과 지원 덕분에,
큰딸은 잘 성장해서
지금 베델에서 봉사하고 있고,
작은 딸은 저와 함께 행복하게
여호와를 섬기고 있습니다.
신세계에서 남편에게
꼭 말해 줄 거예요.
형제 자매들이 정말
큰 사랑을 보여 주었다고요.
그리고 제가
형제 자매들의 도움으로
최선을 다해 우리 딸들을
영적으로 잘 키웠다는 것도요.
한 장로 형제는
“생활하는 데 필요한 게 있으면
뭐든지 돕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남편을 잃었지만,
형제 자매들의 친절 덕분에
절망에서 벗어나
희망을 되찾을 수 있었죠.
형제 자매들의 사랑으로
우리 가족은 그처럼
큰 시련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