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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서는 어떤 책입니까?
이 책은 에스라가 기록했는데
그는 아론 가문의
제사장이었습니다
에스라는 믿음이 강했고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했습니다
제사장인 그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칠
책임이 있었습니다
또 그는 능숙한 필사자였는데
그 일은 매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이 정확한 역사서는
에스라가 쓴 또 다른 책인
역대기하의 기록이 끝나는 시점
즉 유대인들이 바빌론에서
해방된 시점부터 다루며
기원전 460년경에
예루살렘에서 기록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에스라서는 원래 느헤미야서와
하나의 두루마리였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오늘날 성경에 있는 것처럼
두 권의 책으로 나뉘었습니다
에스라서는 10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1장부터 6장에는
소수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기원전 537년에
제단을 다시 세우고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그렇게 해서
70년의 황폐 기간이 끝났습니다
그다음 해에는
성전의 기초가 놓였습니다
반대자들 때문에
공사가 한동안 중단되기는 했지만
결국 기원전 515년에
여호와의 집이 완공되었습니다
7장부터 10장은
그보다 거의 50년 후인
기원전 468년의 일을 다루는데
에스라 자신이 위험을 무릅쓰고
예루살렘까지 간 일을 기술합니다
예루살렘에 도착한 에스라는
유대인들이 심각한 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습니다
에스라는 공개적으로
여호와께 기도했고
백성을 영적으로 바로잡기 위한
조처가 취해졌습니다
에스라서를 통해
여호와께서 자신의 약속대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을
바빌론에서 해방시키셨는지
어떻게 예루살렘에
참숭배를 회복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메시아의 출현에 앞서
꼭 필요했던 그 일들에
유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에스라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