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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성경은 모든 사람을 위한 하느님의 소식이 담겨 있는
고대의 책들을 하나로 모은 것입니다.
성경의 책들은
약 40명의 필자들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어로 기록되었으며
히브리어 문자, 그리스어 문자가 사용되었습니다.
필자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고대 근동과 유럽 남부의
여러 지역에서 살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의 모든 기록은 조화를 이루며
상충되는 내용이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필자들의 정신에 자신의 생각을 넣어 주셨습니다.
따라서 “모든 성경은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성경은 기원전 1513년에 시작해서,
1600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마지막 책들은
기원 98년경에 기록이 완료되었습니다.
성경의 66권의 책들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흔히 구약이라고 하는 히브리어 성경과
신약이라고 하는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입니다.
히브리어 성경은 성경의 처음 39권을 가리킵니다.
첫 다섯 권은 모세 오경이라고도 불리는데,
창조 기록과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초기 역사를 다룹니다.
이어지는 역사서들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간 일,
하느님께 불충실하여 그로 인해 유배된 일,
그 후 고국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일들을 다룹니다.
시서들에는 찬양의 노래들과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가 들어 있습니다.
예언서들에는 미래에 대한 예언과
하느님의 백성을 위한 지침과 경고가 나옵니다.
성경의 나머지 27권은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입니다.
처음 네 권은 사복음서로,
예수의 지상 생애와 봉사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이어지는 사도행전에서는
초기 그리스도인 회중의 역사를 다룹니다.
그리고 21개의 편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실용적인 조언과 격려를 베풉니다.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에는
일련의 예언적 환상이 들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자신이 창조주라는 점과
자신의 목적을 밝혀 주십니다.
또한 자신의 이름도 알려 주시는데,
그 이름 여호와는 고대 히브리어로
화면과 같이 표기됩니다.
유의할 만하게도,
성경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하느님의 이름 여호와를 강조합니다.
성경은 그 이름을 어떤 이름보다도 많이,
7000번 넘게 언급합니다.
여호와의 목적은 지성 있는 모든 창조물이
그분의 통치 아래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 초기에
사탄이라고 불리는 반역적인 천사가
뱀을 통해 인간에게 접근하여
여호와의 주권, 즉 그분의 통치할 권리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의 비난이 거짓임을 증명하고
왕국을 통해 자신의 통치권을 회복하시는 것이
성경의 주제입니다.
사탄의 비난에 대한 답변으로 여호와께서는
인류가 스스로 다스리도록 허용하셨습니다.
인간의 통치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한편 여호와께서는 구원자 즉 메시아를 통해
자신의 목적을 이룰 마련을 하셨습니다.
메시아는 하느님의 왕국의 왕이 될 것이었습니다.
때가 되자 여호와께서는
이 메시아가 누구인지 밝혀 주셨습니다.
영의 몸을 가진 하느님의 아들 예수께서
기적에 의해 인간으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은 여호와에 대해 가르치셨으며,
인류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하늘 생명으로 부활시키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주권을 지지하지 않는 자들 모두를
하늘에서 내쫓으셨습니다.
그분은 하느님의 왕국의 왕으로서,
“하느님께서 땅으로부터 사신”
14만 4000명과 함께 다스리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왕국은
땅을 낙원으로 회복시킬 것입니다.
여호와의 목적이 이루어져,
지성 있는 모든 충실한 피조물들이
하나로 연합되어
한 분의 참하느님이자 주권자이신 여호와를
영원히 섬기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연구하면서,
성경의 내부적인 조화와
그 속에 담긴 지혜를 살펴보십시오.
또한 여호와의 독생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하늘 왕국을 통해
여호와의 이름이 입증된다는 전체 주제와
성경의 각 책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유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