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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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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는 어떤 책입니까?
고린도 사람들에게 쓴
바울의 두 번째 편지는
첫 번째 편지를 보내고
몇 개월 후에 보낸 것입니다.
그사이 디도가 고린도에 파견되어
유대 형제들을 위해
모금하는 일을 돕고 있었습니다.
그가 그곳에 간 것은
바울의 첫째 편지에 대한 반응을
살피기 위한 목적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 후 디도는
고린도를 떠나 바울에게 와서
좋은 보고를 전했습니다.
바울은 기뻐하며 고린도 사람들에게
두 번째 편지를 썼습니다.
고린도 후서는
13개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 바울은
여호와를 “부드러운 자비의 아버지,
모든 위로의 하느님”,
“우리가 온갖 시련을 겪을 때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분이라고 부릅니다.
2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회중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다시 확신시켜 줍니다.
그가 첫 번째 편지에서 그들에게
강력한 시정을 베풀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회중에서 추방되었던 사람이
이제 행실을 변화시켰으므로
그를 용서하고 환영하라고 말합니다.
3장에서 바울은
봉사자로 적합한 자격을 갖추는 일이
하느님에게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4장에서는 우리의 봉사의 직무를
‘질그릇에 지닌 보물’로 묘사합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질그릇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전파하는 소식은
우리 자신과
우리의 말을 잘 듣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습니다.
5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에게 강권한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탁월한 사랑을 깨달으면
그 사랑이 우리에게 강권하여,
즉 우리가 그 사랑에 감동되어
그분을 위해 살고 그분을
본받으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6장에서는
참그리스도인이 믿지 않는 사람과
함께 어울리는 것을
맞지 않는 멍에를 메는 것에 비합니다.
그러한 교제는
그리스도인 믿음에 해가 될 뿐입니다.
7장에서는
하느님의 뜻에 맞는 슬픔과
세상의 슬픔을 대조합니다.
하느님의 뜻에 맞는 슬픔은
자신의 잘못을 하느님께
죄를 지은 것으로 여길 때 생깁니다.
그러한 슬픔은 용서를 구하고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게 합니다.
세상의 슬픔은 다릅니다.
그러한 슬픔을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이 드러난 것에
대해서는 슬퍼할지 모르지만
하느님의 용서를
받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8장과 9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사람들에게
유대에서 고난을 겪고 있는
형제들을 돕기 위한
구호 봉사 활동을
끝마치라고 격려합니다.
흥미롭게도, 바울은 봉사의 직무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단어를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뿐 아니라
구호 활동을
가리킬 때도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구호 활동도
여호와께 드리는
신성한 봉사의 일부입니다.
거짓 사도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 때문에,
10장부터 13장에서 바울은
그들의 가르침을 논박합니다.
바울은 성경 진리가
불완전한 인간의 생각에 따른,
“견고한 요새”와도 같은 교리와
습관과 태도를 무너뜨릴 수 있음을
고린도 회중에 일깨워 줍니다.
고린도 후서를 읽으면서,
모든 위로의 하느님이신 여호와께서
어떻게 자신의 종들을
강하게 하고 돌보시는지,
진정으로 회개할 때
어떻게 하느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릴 수 있는지,
나약한 인간이 어떻게 하느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선포할 수 있는지
유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