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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뭐 읽고 있어?
어 ...
야! 뭐 하는 거야!
모자 빨리 내 놔!
빨리!
조이가 불쌍해요.
할머니가 돌아가셨대요.
하느님 얘길 해 주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 났어요!
왜 난 용기가 없을까!
지나야, 너도 할 수 있어.
정말이야.
엄마랑 같이 생각해 보자.
옛날에
어떤 여자애가 있었어.
그 애도 용기를 내야 했지.
와, 저처럼 생겼네요!
너랑 아주 비슷했어.
이름이 뭔데요?
음, 이름은 성경에 안 나와.
성경에 나오는 얘기에요?
그래.
왜 무서워하고 있죠?
낯선 곳에 있었거든.
집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
그리고 주위엔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
가족과 떨어져서
나아만이라는
장군의 집에서 살게 되었지.
그곳에서 종으로 일해야 했어.
어린 나이에 종으로 산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었지.
나아만은
두려움을 모르는 장군이었어.
전투에서
많은 적들을 무찔렀지.
하지만
그만 병이 들고 말았어.
용감한 나아만도
그 병 앞에선 어쩔 수 없었지.
그 나라에선
아무도 그 병을 고칠 수 없었어.
여기서 뭐 하는 거야?
가서 일이나 해!
주인님 병이 갈수록 심해지네!
이젠 다 틀렸지 뭐.
어떤 신이
그 병을 고칠 수 있겠어?
여호와요!
뭐라 그랬어?
여호와라고요.
그 이름 다신 얘기하지 마!
너 여기가 어딘지 모르니?
우린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섬기지 않는다구!
이게 우리 신이야!
그치만 저는 그냥 ...
입 다물고 가만히 좀 있어!
아빠, 아빠!
안 돼!
응, 으응.
아빠 많이 아프셔!
싫어요,
아빠랑 있을래요!
안 갈 거야!
미안해.
싫어!
여보.
주인님, 드릴 말씀이 있어요.
뭐냐?
그 이름 다신 얘기하지 마!
입 다물고 가만히 좀 있어!
어, 뭐 좀 더 드시겠어요?
그래.
여호와 하느님, 겁이 나요.
엄마 아빠도 보고 싶구요.
엄만 제가 언제든
하느님께 도와 달라고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여기 사람들은
하느님 얘길 못하게 해요.
전 하느님이 나아만을
고쳐 주실 수 있단 걸 알아요!
주인님 병이 나아서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게 해 주세요.
제가 용기 있게
하느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 이름 다신 얘기하지 마!
입 다물고 가만히 좀 있어!
주인님을 도울 수 있는 분이 있어요.
누군데?
여호와요, 이스라엘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이요!
그분의 예언자가
병을 고칠 수 있어요!
그 예언자한테 가 보세요!
마님!
마님!
어어!
우아! 아이쿠!
주인님이 오셨습니다!
병이 다 나았군요!
아빠!
아, 여보!
아빠 안아 주세요!
그래, 이리 와라!
우리 아들도 오고!
아빠, 너무 보고 싶었어요!
이제 나는
여호와 외엔 다른 신이 없다는 걸
분명히 알았단다.
고맙다 얘야.
여호와에 관해 얘기해 줘서.
그 소녀는 용기를 내서 말한 뒤에
어떻게 될진 잘 몰랐어.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여호와께서
함께해 주실 거란 건 알았지.
여호와께선
너와도 함께해 주실 거야!
전 절대 못 할 거 같아요.
아니야, 너도 할 수 있어!
미리 연습해 보면
너도 용기를 낼 수 있을 거야!
오늘 저녁에 뭐 하는지 알지?
가족 숭배요?
그래!
이따가 우리가
교실에 있다고 생각하고
연습해 보면 어때?
엄마가 조이가 되고,
아빠랑 준이는
다른 친구들이 되는 거지.
그렇게 같이 연습해 보면
내일 용기를 내서
조이에게
말할 수 있을 거야.
전 제가 용기를
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히브리 소녀에게서
많은 걸 배웠어요.
그 애도 저랑 비슷했지만
여호와께서
도와주셔서 용기를 냈죠.
할머니
돌아가셨단 말 들었어.
이거 너 줄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질 거야.
고마워.
갈게.
잘 가.
티미,
내가 버스에서
읽던 책 보여 줄까?
그래!
여호와에 관해
알려 주는 책이야.
여호와?
응!
하느님 이름이야.
이 책은 앞으로
이 땅이 어떻게
변할 건지 알려 줘.
하느님에 관해 알려 주는
그림도 많이 나와.
와, 진짜!
고마워!
잘 가!
전 학교 친구들에게
여호와 하느님에 관해
알려 주고 싶어요.
용기가 안 날 때는
하느님께서 절 도와주실 거예요.
여호와는 제 친구니까요.

여호와께서 용기를 내게 도와주실 거예요
- 

여호와께서 용기를 내게 도와주실 거예요

야!
너 뭐 읽고 있어?
어 ...
야! 뭐 하는 거야!
모자 빨리 내 놔!
빨리!
조이가 불쌍해요.
할머니가 돌아가셨대요.
하느님 얘길 해 주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 났어요!
왜 난 용기가 없을까!
지나야, 너도 할 수 있어.
정말이야.
엄마랑 같이 생각해 보자.
옛날에
어떤 여자애가 있었어.
그 애도 용기를 내야 했지.
와, 저처럼 생겼네요!
너랑 아주 비슷했어.
이름이 뭔데요?
음, 이름은 성경에 안 나와.
성경에 나오는 얘기에요?
그래.
왜 무서워하고 있죠?
낯선 곳에 있었거든.
집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
그리고 주위엔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
가족과 떨어져서
나아만이라는
장군의 집에서 살게 되었지.
그곳에서 종으로 일해야 했어.
어린 나이에 종으로 산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었지.
나아만은
두려움을 모르는 장군이었어.
전투에서
많은 적들을 무찔렀지.
하지만
그만 병이 들고 말았어.
용감한 나아만도
그 병 앞에선 어쩔 수 없었지.
그 나라에선
아무도 그 병을 고칠 수 없었어.
여기서 뭐 하는 거야?
가서 일이나 해!
주인님 병이 갈수록 심해지네!
이젠 다 틀렸지 뭐.
어떤 신이
그 병을 고칠 수 있겠어?
여호와요!
뭐라 그랬어?
여호와라고요.
그 이름 다신 얘기하지 마!
너 여기가 어딘지 모르니?
우린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섬기지 않는다구!
이게 우리 신이야!
그치만 저는 그냥 ...
입 다물고 가만히 좀 있어!
아빠, 아빠!
안 돼!
응, 으응.
아빠 많이 아프셔!
싫어요,
아빠랑 있을래요!
안 갈 거야!
미안해.
싫어!
여보.
주인님, 드릴 말씀이 있어요.
뭐냐?
그 이름 다신 얘기하지 마!
입 다물고 가만히 좀 있어!
어, 뭐 좀 더 드시겠어요?
그래.
여호와 하느님, 겁이 나요.
엄마 아빠도 보고 싶구요.
엄만 제가 언제든
하느님께 도와 달라고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여기 사람들은
하느님 얘길 못하게 해요.
전 하느님이 나아만을
고쳐 주실 수 있단 걸 알아요!
주인님 병이 나아서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게 해 주세요.
제가 용기 있게
하느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 이름 다신 얘기하지 마!
입 다물고 가만히 좀 있어!
주인님을 도울 수 있는 분이 있어요.
누군데?
여호와요, 이스라엘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이요!
그분의 예언자가
병을 고칠 수 있어요!
그 예언자한테 가 보세요!
마님!
마님!
어어!
우아! 아이쿠!
주인님이 오셨습니다!
병이 다 나았군요!
아빠!
아, 여보!
아빠 안아 주세요!
그래, 이리 와라!
우리 아들도 오고!
아빠, 너무 보고 싶었어요!
이제 나는
여호와 외엔 다른 신이 없다는 걸
분명히 알았단다.
고맙다 얘야.
여호와에 관해 얘기해 줘서.
그 소녀는 용기를 내서 말한 뒤에
어떻게 될진 잘 몰랐어.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여호와께서
함께해 주실 거란 건 알았지.
여호와께선
너와도 함께해 주실 거야!
전 절대 못 할 거 같아요.
아니야, 너도 할 수 있어!
미리 연습해 보면
너도 용기를 낼 수 있을 거야!
오늘 저녁에 뭐 하는지 알지?
가족 숭배요?
그래!
이따가 우리가
교실에 있다고 생각하고
연습해 보면 어때?
엄마가 조이가 되고,
아빠랑 준이는
다른 친구들이 되는 거지.
그렇게 같이 연습해 보면
내일 용기를 내서
조이에게
말할 수 있을 거야.
전 제가 용기를
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히브리 소녀에게서
많은 걸 배웠어요.
그 애도 저랑 비슷했지만
여호와께서
도와주셔서 용기를 냈죠.
할머니
돌아가셨단 말 들었어.
이거 너 줄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질 거야.
고마워.
갈게.
잘 가.
티미,
내가 버스에서
읽던 책 보여 줄까?
그래!
여호와에 관해 
알려 주는 책이야.
여호와?
응!
하느님 이름이야.
이 책은 앞으로
이 땅이 어떻게
변할 건지 알려 줘.
하느님에 관해 알려 주는
그림도 많이 나와.
와, 진짜!
고마워!
잘 가!
전 학교 친구들에게
여호와 하느님에 관해
알려 주고 싶어요.
용기가 안 날 때는
하느님께서 절 도와주실 거예요.
여호와는 제 친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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