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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여호와께서는
너희가 행복하고
안전하길 바라시지만,
세상에는
너희에게 나쁜 짓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양심을 주셨지.
양심은
뭐가 나쁜 행동인지 알려 주는
경보기 같은 거야.
우릴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지.
이제 너희 경보기가
잘 작동하는지 시험해 보자.
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이상한 말을 하거나
겁을 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음, 이렇게 말해요.
“그러지 마세요!”
잘했어.
그러지 말라고 한 다음
엄마 아빠에게 알려 줘야 돼.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엄마 아빠에게 숨기면 안 돼.
누가 너희에게
이상한 행동을 시킬 땐
어떻게 하지?
“하지 마세요!”
맞아.
싫다고 분명히 말한 다음
그 자릴 피해야 돼.
만지면 안 되는 부분을
만지려고 하면 어떡하지?
못하게 해요!
그리고 도망쳐요!
잘했어, 준아.
네가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어른이라고 해도
싫다고 하고 도망쳐야 해.
이렇게 말해.
“그러지 마세요!
어른들한테 말할 거예요.”
그러지 마세요!
어른들한테 말할 거예요.
세상은 위험한 곳이지만
너희는 혼자가 아니야.
너희 양심이 있고,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 있고,
여호와께서 계시니까.

자녀를 보호하세요